국내 전자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최대 10~20%까지 싸게 팔리면서
심지어는 구매대행 업체를 이용해 역수입하는 소비자들마저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삼성전자(005930)의 최신 노트북 아티브9 플러스는 국내 판매가격이 169만원이다.
하지만 아마존닷컴에서 이 제품은 1350달러(14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성능이 같은 제품인데도 최대 26만원까지 가격차이가 난 셈이다.
LG전자(066570)의 풀HD급 47인치 LED TV(47LN5400)는 스탠드를 포함해서 111만원에 판매됐다.
하지만 같은 시각 미국의 온라인쇼핑몰 아마존닷컴에서는 같은 모델이 549달러(58만원)에 팔렸다. 부가세를 더해도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격은 600달러 초반 수준에 불과하다.
같은 제품인데도 국내보다 40만원 가까이 저렴한 것이다.
영어 좀 만하면 50만원 가까이 절약하겠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