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최진실에 이어 동생 최진영, 전 남편 조성민에
'마지막 매니저' 박모씨(33)까지 스스로 생을 마감하면서
'베르테르 효과'에 새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베르테르효과란 유명인이나 자신이 롤모델 등으로 삼고 있던 사람 등이 자살할 경우
자신을 그 사람과 동일시해 따라서 목숨을 끊는 현상을 말한다.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는 주인공 베르테르가 연인 로테에게 실연당한 뒤
권총으로 자살하는 것에 유래된 말이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6일 오후 2시10분쯤
서울 강남 역삼동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유천의 매니저로도 1년간 활동했다던데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