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는 경찰에서 자신의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면서도, "내가 검찰총장(내정자)을 키우다시피 했어"라고 말하는 등 인맥(人脈) 과시에 열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 당시에는 "내가 경찰 고위직을 많이 알고 있는데 함부로 내게 이러느냐"며 저항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그는 '세계기독교실업인연합회'라는 정체불명 단체의 이사장 및 종합일간지의 이사·기자를 사칭하기도 했다.
원본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2624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