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는 중국인 유학생 보쳉과 함께 지난 2000년 KBS2TV ‘남희석 이휘재의 한국이 보인다’에 출연해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인물로 MBC 휴먼교양프로그램 '네버엔딩스토리'에서 문지애 아나운서가 8년 만에 그들을 찾아 나섰다.
제작진의 예상과 달리 독일이 아닌 미국에 머무르며 할리우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부루노는 “한국을 떠나기 전까지 내가 한국 사람인 줄 알았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최근 오디션을 위해 독일식 영어발음을 고치는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예와 다름없이 한국음식과 태권도를 사랑하지만 한국을 떠나올 때 가슴 아픈 상처가 있었음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영어 학원을 운영했던 보쳉은 현재 중국에서 호텔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어느 날 갑자기 TV속에서 사라진 스타, 시대를 풍미했던 대형사건 사고 속 주인공들을 찾아나서는 아나운서 6인의 이야기인 ‘네버엔딩스토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50분 방송된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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