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기는 오는 2월 23일 외국인 예비신랑 제임스 페이튼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미기의 예비신랑은 세계적인 명품그룹 LVMH 계열사인 모엣헤네시 코리아 대표이사로 LVMH는 루이비통, 마크제이콥스, 크리스찬 디올 등 60여개 최고급 브랜드를 소유한 세계 최대의 명품업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미기는 모델출신답게 첫 웨딩촬영에서 마치 화보촬영을 연상하듯 멋지고 자연스런 포즈를 선보인데 이어 한국에서 결혼하는 만큼 한국 스타일로 사진을 찍고 싶다는 제임스의 의견에 따라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남산한옥마을에서 두 번째 한복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처음으로 한복을 입어 본 제임스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판타스틱하다는 표현을 아끼지 않았고 두사람은 전통한복은 물론 전통혼례 때 입는 활옷과 관복을 입고 흡사 진짜 결혼식을 올리는 듯한 상황을 연출하며 내내 행복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파티플래너라는 타이틀 때문에 화려한 결혼식이 될 것이라는 대중들의 기대와는 달리 두 사람은 23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상화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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