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의 오프닝에서 이수근은 결혼 전 미리 아빠가 되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진 다른 출연진과 상근이의 과도하고 격한 축하 속에서도 이수근의 얼굴에는 내내 행복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이어 김C는 아이의 태명을 프로그램의 이름을 딴 ‘일박’이라고 짓자고 제안했고 이수근도 마음에 든다며 미래 태어날 일박이에게 “떳떳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게. 사랑한다”라는 감동의 영상 편지를 전했다. 또한 나중에 둘째 아이가 생기면 태명을 ‘2일’로 짓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아이 소식에 너무나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정말 축하한다” "일박이가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좋겠다" 등 네티즌의 축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은초딩' 은지원, '허당' 이승기 등 독특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박 2일’은 마스코트 ‘상근이’를 주인공으로 한 네티즌의 연재작 ‘상근이의 일기’까지 화제가 되며 거침없는 인기몰이 중이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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