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은 작년 추석 소녀시대가 한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때의 유리의 인터뷰 장면. 당시 유리는 “저희 나라 전통의 이런 한복을 평상시에도 입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고 이 발언 중 ‘저희 나라’라는 부분을 네티즌들이 문제삼고 나선 것이다.
‘저희 나라’라는 표현은 나라를 낮추어 말하는 표현으로 그동안 사대주의와 식민지 시대의 잔재에서 비롯되었다는 주장들에 의해 끊임없이 ‘우리 나라’로 순화 노력이 이루어져왔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이번 발언에 더 큰 반감을 갖고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단순한 말실수일 뿐이다”며 유리를 옹호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고 일부 팬들이 “4개월이 지난 지금에 와서까지 비난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반박하고 나서면서 팬들간의 격한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등 큰 파장이 일고 있다.
한편 이번 발언 논란 외에도 소녀시대는 이프로와의 진실공방으로 다시 구설에 올라 팬들 사이 논란이 계속 되고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