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전국을 원빈앓이하게 만들었던 바로 그 영화 <아저씨>
하지만 이 영화에서 멋진 아저씨가 원빈만 있던 것은 아니었음!!
모든 남자를 오징어로 만들어버린다는 원빈에게 모두가 허덕일때
나는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바로 김치곤 형사 역의 김태훈!!
그래 이런 아저씨가 있었다규ㅠㅠ
다들 기억하시나여?!
사실 처음 봤을땐 배우 김태우인 줄 알았던 건 함정
그런데 알고보니 형제
멘붕;;;;;; 완전 똑같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요렇게 내가 눈도장 콕 찍어놓았던 배우 김태훈이 다시 보인 것은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안변, 안민영!!
<아저씨> 때랑은 또 느낌 확 달라 ㅎㄷㄷ
무시무시한 악역돋는 역할도 왜이리 섹시하신지 ㅇ<-<
박시연에게 po집착wer po애증wer 돋을때조차 내눈엔 멋졌다고 한다 ㅠ_ㅠ
아무튼 이런 안변의 싸이코스러움*-_-*을 좋아했던 나로서는
김태훈의 신작 영화 소식에 기대감이 폭ㅋ발ㅋ
이제훈, 조진웅, 곽도원, 문소리까지 캐스팅 ㅎㄷㄷ한 기대작
<분노의 윤리학> !!
미모의 여대생이 살해됐다.
그녀의 죽음에 얽혀있는 4명의 남자들…
그녀를 도청한 남자
그녀를 이용한 남자
그녀를 스토킹한 남자
그녀를 간음한 남자
“누가 제일 악인이지?”
각자의 욕망을 위해 그녀에게 집착하던 나쁜 놈들이 서로의 존재를 알아채기 시작하고,
서로가 상대 때문에 그녀가 죽었다고 믿게 되면서 사건은 점점 커져 간다.
그러나 먹이사슬처럼 얽혀있는 그들의 분노가 폭발하는 순간
의외의 여성이 등장하면서 사건은 예상치 못한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여기서 김태훈은 바로 '그녀를 스토킹한 남자' 역!!
미모의 여대생이 살해당하기 전까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매일같이 전화하며
집에 침입해 엿보기까지 하는...ㅎㄷㄷ
한마디로 집착돋는 구남친의 전형!!
근데...왠지 대박 캐스팅이라고 생각하는 건 나뿐...?!ㅋㅋㅋㅋㅋ
풀어헤친 하얀셔츠에 저 신경질적인 표정...*-_-*
<분노의 윤리학>의 쟁쟁한 캐스팅 중에서도
김태훈은 신의 한수일 것을 에상해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요 영화로 김태훈이 더 빵빵 떴으면 좋겠다!!!!
<분노의 윤리학> 개봉일은 2월 21일이라고 하니 꼭 개봉일 사수해야징~~
김태훈씨 이번에도 집착돋는 미친연기 잘 부탁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