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 출연한 이효리는 서울 논현동 스튜디오에서의 화보촬영 순간을 공개한 가운데 여러 가지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우선 이효리는 ‘이효리 룩이란 어떤 건지?’를 묻는 질문에 “평소에 입고 다니는 옷들은 거의 편안하고 갖춰지지 않은 듯 한 느낌의 그런 옷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이번 3집 앨범이 폭발적이다’라는 말에 “그동안 고생했던 여러 가지 것들을 좀 보상받는 느낌이 든다. 뮤직비디오 찍고, 앨범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생각이 스쳐지나가면서 눈물이 났다”고 밝힌 후 3집 앨범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에 대해 “내 이야기를 많이 담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가사를 직접 쓰기도 했다. 음반이 안 팔리니 디지털로만 앨범을 내고 하는데 앨범다운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효리는 ‘서른 살이 되니 내가 더 섹시해 보인다’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리포터가 말하자 “20대는 설익은 사과 같은 풋풋한 느낌이었다면 30대는 더 성숙해진 듯하다. 표정도 그렇고 몸 라인도 좀 더 슬림해져서 여성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후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부위에 대해 “두 군데가 자신 있는데 둘 다 상체 쪽에만 있는 거 알아주세요”라고 말한 후 60살까지 섹시퀸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이효리는 ‘유고걸’로 컴백 2주 만에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날 컴백무대를 가진 지아가 '사랑해 미안해'로 멋진 가창력을 선보여 성형논란을 잠재웠다.
김미영 기자/www.reviewstar.net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