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만난 가출청소년들이 4평짜리 반지하방에서 모여 산다고 하네요
이 방에서 모여 숙식도 해결하며 다양한 범행 계획을 세웠다는데요
지난 7월 부터 부축 빼기 ( 취객을 부축하는 척 하며 지갑 훔치기) , 빈집털이 등으로
400여만원을 벌었고 용산 전자상가에서 pmp를 훔치다가 잡혔다고 하는군요....
이렇게 가출청소년들이 10명 안밖으로 모여 수개월 이상 함게 살며
그들이 지내는 아지트를 '꿀림방'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원래는 하숙방을 뜻하는 은어라고 하는데요
불량청소년들이 그렇게 부르면서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주로 인천 연수구 연수동, 평택과 안산,시흥시 정왕동 일대에 많다고 하는데요
이곳들은 월세나 보증금이 싼 동네라서 많다고 하네요
인터넷으로 '꿀림방' 모집글을 올려 서로 가출 일행을 구하고
청소년들을 이용해 꿀림방 장사를 하는 이도 있다고 하네요....
위생상태는 말할것도 없고 남녀 혼숙에 쓰레기장이 따로 없을 정도로 더럽다고 하는데요
그곳에서 남녀 1명씩 짝을 이뤄 여학생이 인터넷으로 남성을 꼬셔 원조교제를 하자고 한뒤
남학생이 덮쳐 돈을 뜯어냈다고 하네요
남녀 혼숙이니 성관계도 문란하다고........정말 무서운 일이죠
어린 학생들이 집을 떠나 집단으로 거지움막도 아니고.....
바른길로 인도해야할 어른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자녀교육에 힘써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