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을 잃었습니다... (●.●)
아무리 자기 몸이라지만 일케 막 돌려두 되는 건지...원~!!!
익명성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조만간... 네티즌 수색대가 파헤칠듯~!!!
한 20세 여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자신의 알몸을 찍은 '셀카'사진을 비롯해 포르노를 방불케 하는 사진을 게재해 충격을 주고 있다.자신을 "91년산, Kiss를 좋아함, 솔직히 좀 개방적인 편"이라고 소개한 20살 한모씨가 지난 해 12월 말 처음 트위터 시작했을 때는 몸에 딱 달라붙은 원피스를 입고 셀카를 찍거나 몸의 실루엣만 드러내는 전신사진을 찍는 정도였다.하지만 팔로워들이 늘어나고 멘션이 쏟아지자 한씨는 점점 사진의 수위를 높여나갔다.
특히 남자친구로 보이는 김모씨가 트위터에 사진을 공개하라는 멘션을 보내자 한씨는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누드사진을 수십 장 공개했다. 은밀한 부위를 클로즈업해서 찍거나 빨래집게를 몸에 꽂는 등 사진의 수위는 심각한 수준이다.
김씨와 유사성행위를 하는 사진이나 자신의 엉덩이, 배 등에 "섹녀니까 XX해줘", "오빠
XXX"라고 글을 쓴 사진도 있다. 일부 팔로워들이 우려를 보이자 "남친이 지금 와서 찍어줬다", "재미있잖아요"라며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트위터로 올린 사진이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가 되는 것을 몰랐다고 보기도 어렵다. 트위터 한국 사용자들을 위한 자기소개 페이지에 지속적으로 문제의 사진을 올렸기 때문이다. 자신의 사진이 다 저장돼 있는 페이지를 링크시키기도 했다.
호응이 많자 한씨는 "이런 거 원해요?", "이제 나를 알리는 방법은 'RT'뿐"이라며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부 트위터러들은 "더 자극적이게 올려달라", "폰 번호를 알려달라", "요새는 왜 사진을 안올리느냐"고 부추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하지만 대부분 트위터러들은 충격적이고 혐오스럽다는 반응이다. 특히 한씨가 외국인에게 멘션이 온다고 자랑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같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럽다"는 이들도 많다.
몇몇 트위터러들은 "몇 년 지난 사진인데 낚시인 것 같다", "본인 사진이 아닌 것 같다"며 의심스럽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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