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 따르면 평소 홍대, 이태원, 강남 등의 클럽을 드나들며 당일 만난 여성과 성관계를 즐겼던 현모(42)씨는 지난해 8월 새벽에도 홍대의 한 클럽에 갔고.
평소 클럽을 다니다가 알게 된 남성과 함께였던 현씨는 클럽 중앙무대 뒤편에 설치된 대형 에어컨 옆에서 술에 취한 A(26)씨가 혼자 비틀거리며 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 성폭행하기로 결정 한 후 .
A씨의 허리를 팔로 감아 에어컨 뒤로 끌고간 뒤 한 명이 망을 보는 동안 다른 한 명은 A씨를 성폭행했다고...
클럽에서 이 일이 가능한건지.. 신가할 따름..
A씨는 울면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시끄러운 음악 속에서 춤을 추던 다른 사람들은 한동안 이 일을 알아채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수위가 지나칠 정도로 붙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 간 직원이 비명을 지르는 A씨를 발견했고, 현씨는 클럽 보안요원에게 넘겨졌다고 하네요...
현씨는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10여차례에 걸쳐 클럽에서 어깨에 가방을 메고 춤추는 여성에게 접근해 명품 지갑, 아이폰 등을 빼 가거나 빈 자리에 놓여 있는 가방을 훔친 전과도 드러났다고 합니다.
현씨는 "여자가 괴롭힘 당하는 것 같아 도와주려했을 뿐 성폭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런 나쁜놈... 진짜 나이도 많은데 클럽엔 어떻게 들어갔는지..
5년 형이 내려졌다고 하는데요..이것도 너무 짧은 것 같아요...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