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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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속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꼬마버스 타요'를 앞으로 한 달간 서울 시내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사진은 아이들 책 앞에 놓인 꼬마버스 타요와 그 친구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가 실제로 서울 시내를 달린다.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아 이날부터 한 달 동안 서울 시내에서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인 '타요', '로기', '라니', '가니' 디자인으로 변신한 시내버스 4대를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버스는 행사당일 오전 8시 30분 서울시청 잔디광장 동편에서 출동식을 갖고, 서초구 내곡동 소재의 어린이병원으로 이동해 환자들을 위한 기념탑승, 사진촬영과 함께 선물 전달행사를 진행한다.
27일 이후에는 각 버스 노선(타요-370노선, 로기-2016노선, 라니-2211노선, 가니-9401노선)을 정상 운행해 버스를 탑승하는 일반시민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각종 행사 및 소아병원, 다문화가정 등을 찾아가는 행사를 비롯해 많은 어린이들이 타요버스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행사(4월 첫째·셋째 일요일)’, ‘어린이대공원’ 등에서의 순회 전시도 예정돼 있다.
대원여객 등 서울 시내버스 회사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버스 차량 4대와 랩핑을 지원했다.
‘꼬마버스 타요’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tayotayobus)에서 인증샷 올리기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타요 버스 탑승 및 사진촬영 등의 행사 참여 문의는 시내버스운송조합 운영부(02-415-410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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