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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르나이입니다 @_@

립스틱을 주로 사용했던 저는 요즘 틴트에 완전 꽂혔어요

착색이 되서 지속력이 우수한 틴트가 귀차니즘에 시달리는 저에게는 딱이더라구요 :)

다양한 색감이 있지만 특히나 분홍빛의 색감의 틴트들이 많이 보이는 요즘,

저도 분홍색의 틴트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여러가지를 구매해서 사용하는데요

요즘 줄곧 애용하고 있는 제품인, 에뛰드하우스의 55 키스풀 틴트슈 입니다

지금바로 소개해드릴게요 ♬

에뛰드하우스 55 키스풀 틴트슈

가격 : 5,000원

용량 : 알수없어요

색상 : 4가지 색상

틴트슈는 총 네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있는데, 제가 지닌 색상은 2호와 3호 색상입니다

2호는 핑크슈, 3호는 딸기슈 색상이에요 -

제가 알기로는 55 키스풀 틴트슈가 베네피트의 포지틴트 저렴이로 소문이 나면서 유명해진걸로 아는데요

저는 얼마전에 포지틴트를 다 쓴 사람으로써 살짝 언급을 하자면 비슷한 느낌이 크게 들진 않았어요 ;ㅅ;

저는 그냥 포지틴트는 포지틴트대로의 장점이 있고, 틴트슈는 틴트슈만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며 써왔기때문에.. ;ㅅ;

외관은 보면 치약같은 느낌이에요

작은 치약이라서 한손에 쏙들어오는 정도?!

요즘 틴트들은 케이스마저 러블리하고 예쁜데, 요건 에뛰드에서 출시된 제품치고는 예쁜 외관은 아니여요

제가 치약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틴트를 짜서 사용하려고 짜면 손으로 누른 부분이 꾹 들어가거든요

정말 치약을 사용하면 꾸깃하게 접히는것처럼 , 요녀석도 그렇게 접혀들어가더라구요

썩 예쁜 모양의 틴트는 아니지만, 새어나오는 부실한 외관의 틴트들 보다는 만족스러워요

여자들에게 화장품의 외관도 어느정도 한몫을 하겠지만,

그래도 새어나와서 파우치를 더럽히는것보다는 깔끔하고 심플한 게 더 좋은것 같단 생각도 합니다 -

색상입니다 :)

핑크슈는 말그대로 핑크색상이지만 조금은 튄다 싶을 정도의 핫핑크 색상이에요

입술에 전체적으로 바르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느낌도 들지만,

아이메이크업을 옅게 해주고 입술에 포인트로 발라주기에도 너무 예쁜 색상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약간 반투명한 젤리스러운 느낌의 틴트라서 굉장히 예쁘고, 유리알광택이 저절로 나타나더라구요 !

딸기슈는 이름처럼 딸기우유같은 핑크컬러에요

어떻게보면 굉장히 소화하기 어려운 컬러같은 느낌도 들고, 창백한 느낌도 들어요

딸기슈 역시 촉촉하고 반투명한 젤리느낌의 틴트랍니다 !

틴트이기때문에 착색이 되는건 당연한거겠죠~

저는 틴트는 착색이 되서 블러셔로는 잘 사용을 안하고 오직 입술에만 사용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볼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손등이나 입술에서는 빠른 착색을 보인답니다

핑크슈나 딸기슈 모두 은은하게 착색이 되는 모습이에요 -

하지만 이사진은 제가 착색된 걸 보여드리려고 틴트를 닦아내고 찍은 사진이란걸 명심해주세요 !

실제로는 조금 더 짙은 느낌으로 착색이 되는 틴트에요 :)

그럼 핏기없는 저의 맨입술에 틴트를 발라보도록 할게요 :)

딸기슈를 바른 모습이에요 :)

말씀드렸지만 딸기슈는 조금 창백한 핑크색이라서 이것만 바르면 아파보이기도 하더라구요 ㅠㅠ

눈화장을 너무 짙게하거나 너무 옅게 하는것보다 적당히 해줬을때 바르면 예쁠 색상이에요

틴트슈 자체가 워낙 촉촉한 제품이라서 이 틴트를 발랐을때에는 따로 립글로스를 바르지 않는 편이에요

색상도 잘 발색이 되고, 촉촉해서 더 선호하게 되는 제품인것 같아요 @_@

이건 딸기슈와 핑크슈를 함께 사용해서 그라데이션을 해준 모습이에요 :)

제가 평소에 딸기슈는 단독으로 거의 사용하지 않고, 요렇게 그라데이션 용으로 사용하곤해요 ㅋ.ㅋ

핑크슈는 어떻게 바르면 굉장히 진하게 발려서 쥐잡아먹은 듯 보일수 있거든요

그럴때 딸기슈를 덧발라주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이 된 입술을 만날 수 있답니다 @_@

핑크슈 역시 딸기슈와 동일하게 젤리처럼 촉촉하게 발려져서 립글로즈를 따로 사용할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딸기슈보다 핑크슈의 지속력이 더 좋더라구요 :)

그래서 핑크슈는 단독으로도 잘 사용하는 편이에요 +ㅅ+

입술에 발라줄때 손으로 블랜딩 하는 편인데, 그러고 나면 이렇게 손가락에도 금방 착색이 되더라구요

상대적으로 옅은 컬러인 딸기슈는 착색이 덜 되어 있는 반면,

진한 컬러의 핑크슈는 금방 착색이 되더라구요 -

그래도 클렌징도 굉장히 쉬운 편이라서 착색에 크게 신경쓰진 않아요 ~

그냥 물로만 지워본 모습이에요

틴트는 아무래도 착색때문에 잘 지워지지않는 편이긴 한데, 요건 그래도 잘 지워지는 편에 속하더라구요 -

그렇지만 뻑뻑 문질러서 지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틴트이기때문에 자연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지속력이 떨어져서 지워지니깐요 !

■ 최종평가 ■

틴트는 참 건조한 제품들이 많아서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저는 요제품을 만나면서 틴트에 빠졌어요 ㅋ.ㅋ

따로 립글로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라 너무 간단하고 편리한것 같아요 !

특히 핑크슈는 단독으로 발라도 얼굴이 화사하면서 너무 예쁘고,

딸기슈와 만났을때에 그라데이션도 너무 예쁘게 되어서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제품이거든요 ~

가격도 저렴하고 색상도 너무 예쁜 틴트슈 ! 추천합니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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