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메이크업 - 여성포털이지데이

안녕하세요! 링고입니다! *_*

요즘 직장인 링고가 메이크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1. 평소 지대한 관심을 가져온 화이트닝? 2. 모공케어를 위한 스팀마사지? 3. 각질 관리를 위한 필링타임?

(힌트는 ‘직장인’에 있습니다.)

사실, 위에 적은 1, 2, 3의 예시(?)는 아침에 꼭 해보고 싶은 것일 뿐이고!!

요즘 제일 중요한 것은 ?

오로지 ‘스.피.드’

얼마 전엔 쌩얼로 출근하면서 ‘머리라도 감고 출근 하는 게 어디냐’며 스스로를 달랬….

사실,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도 그렇지만 학교 다닐 때도 자주 그랬던 ☞☜

나만 그런 거 아니라고, 나만 ‘후드티가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 했던게 아니라고 어서 말해주오…!

빨리 고개를 끄덕이란 말이오!!

(급차분…)

요즘 BB크림은 저보다도 더 스마트해서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베이스 기능까지 탑제 했더군요!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아이템인지요. (비단, 제가 게을러서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준비한 당신의 소중한 아침 시간을 벌어다 줄 효자상품! ‘BB크림’을 비교 리뷰 해볼까 합니다!

여러분의 아침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o_<

요즘은 스피드 & 생기발랄 메이크업을 위해 비비크림을 애용 중 이랍니다.

어디서 좋다고 하면 죄다 사들이다 보니 지금 이지경이 되었네요~

가지고 있는 비비 중 손에 잡히는 것만 찍었는데도 이.정.도;;

전체 비교 리뷰를 하자니 종류가 너무 많아서....

다 비교할 자신이 없어가지고~~

다 빼고 =_=

간단히 두개만~~~ !

요즘 제가 애용중인 ‘비오템 비비크림’과 가격대 & 기능이 비슷한 ‘바비브라운 비비크림’으로

비교리뷰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0. 깨알같은 제품 정보

먼저, 간단하게 제품 특징을 살펴볼까요?

바비브라운 비비크림 : BOBBI BROWN BB CREAM SPF35 PA+++

2011년 4월 출시

용량 : 40ml / 가격 : 6만원

색상 : 엑스트라 라이트, 라이트, 페어

특징 :

1. 피부톤별 3가지 컬러 : 피부에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 자연스러운 화사함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2. 롱래스팅 베이스 : 오랜 지속력과 자외선 차단까지! 피부를 촉촉하게, 겉은 보송보송하게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해줍니다.

비오템 화이트 디톡스 하이드레이팅 비비크림 트렌스페어런시 리빌러

: BIOTHERM WHITHE D-TOX hydrating BB cream transparency revealer SPF25 PA+++

2011년 5월 출시

용량 : 30ml / 가격 : 4만 9천원

색상 : 원 컬러

특징 :

1. 오일 프리 : 마루리 감이 산뜻하고 가벼운 질감

2. 수분코팅 : 24시간 수분 지속 효과

3. 화이트닝 : 화이트닝 효과가 있는 기능성 효과 & 잡티를 커버해 주고 홍반을 진정시켜 주는 효과

4. 요철 정돈 : 피부의 굴곡을 결결이 메워주어 매끄러운 피부 정돈

5. 피부진정 : 자극 받은 피부 진정

<위 내용의 출처는 브랜드 DM 입니다.>

#1. 겉모습 스캔하기 _ 그립감

우선 눈에 보이는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케이스의 형태!

두 제품 다 뚜껑 면이 넓은 게 아니게 때문에 안정적으로 세워지지는 않지만 세워는 져요~

손으로 감쌌을 때는 얇은 튜브형으로 된 바비브라운 제품은 브러시 같이 느껴지고,

비오템 비비는 그립감이 좋아서 자꾸 만지고 싶어지네요~ 잘 다듬어진 조약돌 같아요 ㅎ

#2 겉모습 스캔하기 _ 완소뚜껑

외관상 두 번째 큰 차이점은 뚜껑인데요~

뚜껑이 뭐가 중요함? 싶으시겠지만 저는.....저는....ㅜㅜ 워낙 덜렁거리는 지라 이 부분이 너무 중요해요~

한번은 틴 to the 트 를 쓰고 잘 잠그지 않아서 가방 내피랑 파우치를 붉게 물들인 적이 있는 ㅜㅜ

그래서, 내용물을 잘 막아줄 뚜껑도 유심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저의 고향 남쪽 나라에선 뚜껑을 따-꿍이라고 발음 하는뒈 ㅋㅋ 그냥 그렇다구요 -_-aㅋㅋㅋㅋㅋ

다음, 뚜껑 안의 입구 부분을 유심히 또 봤는데요잉~ +_+

바비브라운은 제품 자체가 튜브 형태라서 입구가 짧아요~!

그리고 비오템 비비크림은 오잉! 뚜껑 속에 길다란 입구가 숨어 있답니다!

입구가 점점 좁아지는 형태라서 소량만 바를 때! 좋아요~

클로즈업 사진을 보니, 입구 부분이 확! 차이가 나죠?

제가 쓰는 대부분의 비비크림이 다, 바비브라운 처럼 튜브형태인데 비오템 비비처럼 요런 형태는 유일!

저는 똑딱! 하고 닫히는 소리가 나는 뚜껑이 좋아요~

그래야, 닫았군! 하고 안심이 되요~~

결국 비오템 비비는 뚜껑마저도 맘에 든다는 말씀!ㅋㅋ

#2. 텍스쳐 비교 테스트

텍스쳐도 매우 중요한 테스트 항목이지요!

제가 또 느낌이 좋아야 만족 하는 뇨자 입니다 ㅋㅋㅋ

위, 사진은 손등에 한 방울씩 올렸을 때 모습이에요.

비오템 비비크림은 올리자 마자 저의 건조한 손등에 슝슝 스며들더라구요.

그리고 바비브라운 비비크림은 뭐랄까 제가 여태까지 썼었던 다른 비비들이랑 다르게 조금 고체 형태?

파운데이션보다 더 딱딱해요~

▲

어디까지나, 비비크림 판매량 1위 '대한민국'에 사는 '한국인'인 링고의 기준~~

위의 상태에서 손을 세우면!

바비브라운 비비는 옆으로 툭! 넘어지면서도 그 형태를 유지하고

비오템 비비는 묽은 에센스 처럼 천천히 흘러내려요~ *_*

#2. 텍스쳐 비교 테스트 _ 발라보자꾸나~!

손가락으로 슥~ 하고 발라보았어요.

바비브라운은 살짝 쫀쫀한 느낌이 손끝에 돌지만 마무리가 좀 매트한 감이 있어요~

그리고 비오템 비비는 위의 바비브라운 비비에 비해서 확실히 수분감이 많아서 부드럽게 발려요

#2. 텍스쳐 비교 테스트 _ 확대~!

사진을 확대 해보니 이런 모습이네요!

참! 여기서 잠깐!! 손등 테스트랑 얼굴 테스트는 다르다는 거~

손등이 더 건조하기 때문에 좀 과장되게 보일 수 있어요^^

#3. 컬러& 발림성 비교

먼저, 바비브라운 비비크림!

제가 가지고 있는 바비 비비는 많이들 쓰시는 ‘라이트:Light’ 컬러!

출시된 색상은 3가지인데 저는 중간 컬러로~ 구매량이 많다 길래 안 써보고 그냥 샀던;;

얼굴에 바를 때는 조금 덜한데 건조한 손등에 바르니 뭉침 현상이 좀 크게 나타났어요.

평소 얼굴도 조금 건조하신 분이라면 얼굴에 바르실 때는 꼼꼼하게 발라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글로벌 브랜드의 비비크림이라서 그런지 노란끼가 좀 도는 편이어요~

바비브라운 파운데이션에서 느껴지던 그, 살짝의 노란끼가 비비크림에서도 느껴지네요~

다음으론 비오템 비비크림!

확실히 컬러가 바비브라운에 비해서 화사하네요.

컬러가 한가지지만, 동양인 얼굴엔 젤 적절한 컬러인 인 것 같아요.

노란끼도 안돌고, 약간 은은한 핑크빔 컬러?

동양인 특유의 붉은끼도 잡아주고요~

오일 프리 & 수분감이 있는 비비라더니! 확실히 바를 때 특별히 밀림현상이 없네요.

또 무지 소량으로도 넓게 펴지기 때문에 특히, 얼굴이 작으신 분은 (부럽소.. 진심) 손에 남을 수 있어요.

그러니, 조금씩 추가해서 바르는 게 좋겠네요 *_*

확대를 해보면, 이런 모습인데요. 손등이라는 점 잊지 마시고 봐 주시구요~

비오템 비비크림이 상대적으로 촉촉한지라 각질 부각이 덜 되는 편입니다.

같은 조명 아래서 찍은 거지만 비오템 비비크림이 빛 반사가 잘 되는 것 같아요.

확실히 찍은 사진들 비교해 보면 다르네요~

됐어...=_=

난... 셀럽이 아니니까....

플레시 온오프 모드를 비교할 필요가 없으니..... 패스!

보통, 비비크림은 손으로 바르지만 결이 남는지 여부를 보여드리려고 브러시로 발라보았어요~
브러시는 사용 전 미스트로 촉촉 & 탱탱하게 한 다음 입니다.

바비브라운 비비는 살짝 고체 파데 같은 느낌이라서 브러시 결이 눈에 뛰게 남아서,

브러시 보단 역시 손이나 스펀지를 이용해서 꼼꼼하게 펴바르는게 포인트!

반면, 비오템 비비크림은 촉촉함이 사진으로도 보이시죵?ㅎ

바비브라운 비비는 스펀지를 이용해주시는게 좋겠고~~

비오템 비비는 뭐, 워낙 손으로도 잘 펴지니 스펀지는 별로 필요한 도구는 아니지만 턱선 마무리나

혹은 더 꼼꼼히 바르고픈 욕구가 마구 솟아 오른다면 쓰시길 ㅋㅋ

#4. 요철 & 모공 케어 테스트 _ 귤 피부에게 희망을!

<바비브라운 비비크림>

브러시로 바르다보니 치덕치덕 발리더라구요,.

얇게 펴바르기 위해서 브러시를 사용하는 건데, 브러시와의 궁합이 안 맞는 것 같아요~

오히려 더 두껍게 올려지고 브러시 자국도 남고~ 역시, 손등 테스트에서도 그랬지만 귤피부도 그냥 손으로 바르는게 나을 듯 합니다~

평소엔 손으로 발랐던지라~ 앞으로 스펀지를 이용해야겠군~ 싶었답니다!
모공으로 표현될 귤 구멍(?)을 잘 메워주는고 있으나.... 다만, 두 번 왔다 갔다 하면 닦인다는 단점이~

<비오템 비비크림>

브러시로 슥슥 움직이니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브러시 결은 안 남았구요~

바비브라운 비비크림을 바를때랑 비교해 보았을 때 확실히 브러시결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골고루 발리고

발림성이 좋아서 같은 양으로 더 많은 면적을 바를 수 있었어요~

펴 바르면 바를수록 가볍게 펴지고, 두껍게 올려지지는 않더라구요! 꽤 넓은 면적에 바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모공도 잘 커버하고 또, 울퉁불퉁한 면도 덜하게 표현되네요~

그리고, 스펀지에 흡수가 잘 되서 사용할 때 여러 번 비비크림을 추가 할 필요 없이 한번에 슥슥~ 사용 가능해요!

그런데 깔끔하게는 발리지만 너무 얇게 발리더라구요~ㅜ 브러시로 얇게 펴 바른 다음 턱선 부분 정리 하실 때 사용하시면 좋겠어요~

아니면 오후에 수정 화장하거나 할 때 간편하게 사용해도 좋겠구요~

먹는거 가지고 장난 치지 말랬는데,

이건...

장난이 아님.

실험임................... 실험 ㅋㅋㅋ

#5. 얼굴에 발라보기

바비브라운 비비는 밀림현상이 살짝 있다 보니 열심히 펴 바르다보면 좀 얇게 발려서

좀 더 커버하고 싶은 부분에 추가적으로 발라줘야 해요~

약간 액체 컨실러 개념으로다가 톡톡 두드려서 바르는 게 좋구요.
.

과정을 보시면 커버가 잘 될 듯 싶지만 펴바르다 보면 손에 더 많이 ㅜㅜ

한번 덧칠해주는 과정을 포함한다면 커버력은 굿인데,

파운데이션이 아닌 비비를 두 번 올리는 것이라 번거로울수도!… ^^;

매트한 타입이라서 각질 정리가 안된 날에 바르면 각질이 더 강조 되는 듯 해서 곤란~

비오템은 그냥 손으로 슥슥 발라봅니다~

원래 비비는 손으로 바르는 거라며 ㅋㅋ 전, 달리면서도 발라요. 그렇게 되더라구요 바쁠때는~~

딱히 스펀지 필요없이 한번에 쭉쭉~ 넓게 발립니다.

분명 처음 바를때는 촉촉한데 몇번 문지르면 피부에 점점 밀착되면서 파우더리해져요. 뭔가 실키한 느낌도 들구욧

색상도 처음엔 좀 많이 하얗가? 싶은데 점점 제 피부색에 맞춰갑니다~ 이 부분이 참 신기해요~
추가로 더 커버할 부분은 없고, 전체적으로 톤 톤 보정도 됩니다!

제가 트러블 상처 때문에도 그렇고 얼굴에 좀 붉은 반점이 많은 편인데 고것도 커버가 되네요~

피부진정효과가 있다 더만 정말 인가 봅니다~

또, 트러블 상처가 있을때는 각질 케어도 못하잖아요~ 그럴때 바르면 보습도 되고 각질도 눈에 안보이고

울퉁불퉁 요철도 정돈되어 보여서 좋아요~

프라이머+자외선차단제+베이스+파운데이션의 역할을 다하면서도 무겁지 않고 가볍다는 것이 짱인 듯!

P.S 아놔 피부 안 이랬는데 ㅜㅜ 요즘 화장 안지우고 몇번 잤더니 이모냥 ㅜㅜ (급, 고백 ㅋㅋ)

#6. 피부표현 비교!

평소에 고체 파운데이션이나 리퀴트 파운데이션 중 살짝 무게감 있는 여러번 덧바를 용도의 비비를 원한다면 '바비브라운 비비'를 추천!

정말 간편하게 막 사용할 가볍고 화사한 비비를 찾는다면 '비오템 비비크림'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손으로 대충 펴발라도 되기 때문에 저처럼 급할때 달리면서 발라도 이상 無!

#7. 용감무쌍 반반 메이크업

제가 오늘, 이 한 몸, 희생하여 반반 발랐어요 ㅋㅋㅋ

오른쪽 얼굴, 그러니까 사진상으로 왼쪽이 비오템이고

왼쪽 얼굴, 사진상으론 오른쪽 사진이 바비브라운입니다~

비오템이 조금 핑크빛이라면 바비는 역시, 노란편~

#8. 최종 선택은?

edited by ; 링고 りんご LINGO

photographed by ; 링고 りんご LI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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