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리뷰 들고 찾아온 유개입니다.

한동안 칼바람이 쌩쌩 몰아치더니 아주 쬐끔 따닷해져 기분 좋은 요즘입니당~

 

 

그로놔, 날씨가 풀렸다고 해도 여전히 집에서 뒹굴거리고만 싶긔

큰 맘 먹고 밖에 한번 나갈라 치면 히트택 기본에 장갑 모자는 필수긔

목도리는 얼굴까지 칭칭 감아 눈만 빼곰히 내밀고 다니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따뜻해보인닭

 

 

그나저나 겨울되니깐 피부가 건조하다 못해 쩍쩍 갈라지고 있어요ㅠㅠ

정전기 뙇! 각질 뙇! 엉엉!!ㅠㅠ

 

 

특히나 올해 유난히 건조함이 더 심했진거 같애요.

하루라도 바디제품 치덕치덕 해주지 않으면 큰일난다는;;

유개도 나이를 먹는가 봐요ㅠㅠ

 

 

 

 

그래서 오늘 야심하게 준비한 리뷰우~

유개가 아니면 보여드릴 수 없는 리뷰우ㅋㅋ

 

 

바로 겨울철 건강한 피부를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을

여러분들에게만(읭?)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닷.ㅋㅋ

자자, 다들 눈에 쌍불 켜시고 집중하세요+_+

 

 

 

좌잔~ 요것이 오늘 나님의 바디를 호강시켜주고 있는 윈터 머스트 해브 아이템 2종 되시겠습니다.

보기만 해도 막 건강해 질 것 같은 기부늬ㅋㅋㅋㅋ

 

 

헤헹. 원랜 바디 스크럽이랑 핸드 크림까지 해서 비오템 윈터 머스트 해브 사총사에요. ㅎㅎ

바디 스크럽이랑 핸드 크림은 짐 사용하고 있는 아이들 있다며 스스로를 달래며 ㅜㅜ

당장 급한 바디버터랑 립 버터만 데꼬 왔어요.

 

 

사실 짐 가지고 있는 립케어 제품들도 넘쳐나기는 하는데 딱히 맘에 드는 아이도 없고;;

또 일단 비오템의 화이트와 블루의 조화는 왠지 웰빙 돋는다며ㅋㅋ

가격도 합리적이지 않냐며 ㅋㅋ

나름 논리적으로 타협(?)하며 데리고 왔네요. ㅎㅎ

(절대 사은품이 탐나서 데려온거 아님!!ㅋㅋ)

 

 

 

 

고럼 이제부터 제품 하나씩 살펴 볼까용.

 

 

 

 

 

 

 

 

 

 

 

먼저 소개해 드릴 아이는 바로 비오템 보꼬포렐 바디버터입니다.

 

 

요 아이로 말할 것 같으면 무려 200ml의 짐승용량!!

3만 9천냥이라는 용량만큼이나 착한 가격!!

 

 

자자~ 조금만 투자하면 올 겨울 든든하게 버틸 수 있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서두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오쨋든 바디 로션은 바를때만 잠시 초크초크해질 뿐 영 보습력이 꽝이더라구요.

그래서 갠적으로 바디 로션보다는 바디 버터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올해 저의 선택을 받은 몸이 바로 이 아이입니다.

 

 

 

뚜껑을 열면 상큼한 시트러스 향과 함께 레몬빛 빛깔의 속살이 보이는데요.

분명 바디 버터라는데 눈으로 보기에도 짱 부드러워 보이지 않나요?

직접 만져보지 않아도 정말 생크림처럼 부드러워 보여요+_+

 

 

 

비오템 보꼬포렐은 부드러운 버터 텍스처의 바디버터 크림이에요.

살짝 쫀득하면서도 매우 부드러워서 슥삭슥삭 잘 발려요~

 

 

 

스아실 바디 버터는 그득그득한 보습력은 좋은데 너무 뻑뻑하고 끈적거려서 사용하기 불편한게 불만이었는데

요 보꼬포렐은 끈적이지도 않고 바르는 즉시 사르르 스며들어서 진짜 좋은 듯~ 사용감 완젼 긋긋!!

 

 

 

좌 이쯤에서 바르기 전후 비교해 드릴려고 손등 반쪽에만 발라봤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바른쪽이랑 바르지 않은 쪽이랑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완벽하게 흡수 시킨 후 피부도 확대해봤더니~

피부 촘촘히 수분으로 가득 채워진 것이 캐 촉촉해 보이지 않나요?ㅎㅎ

 

 

 

 

 

 

 

 

 

 

 

 

두번째는 야들야들한 내 입술을 책임질 비오템 립 버터 입니다!

 

 

어제 보꼬포렐 사러 백화점 갔더니 때마침(?) 립 버터가 출시되었다며 보여주는 매장 언니님;;;;

으아니 뜨끈뜨끈한 신상이라는데 그냥 지나칠수가 없긔

어느새 내 지갑은 열려있고.ㅋㅋㅋ

 

 

암튼 요아이는 립 버터 이름에서부터 보습감이 막 느껴져요.ㅋㅋ

 

 

솔직히 입술이야 말로 젤로 칼바람을 피할 수 없는 부윈데요.

피할 수 없다고 내동댕이 칠수는 없지요!!!!!!!!!!!!!

고로 립 케어 제품은 반드시 꼭 가지고 다녀야하는 필수품이지 않겠써니? ㅋㅋ

 

 

 

 

 

 

그럼 이쯤에서 비오템 립 버터를 꼼꼼히 살펴볼께요~

↓↓↓

 

먼저 뚜껑을 돌돌 열어보았어요~

이거 살때부터 독특한 제형에 반했는데~

튜브를 쭈욱~~ 눌러주니 크리미한 버터가 빼꼼히 나옵니당. +_+

 

 

일반 타사 튜브형 제품들과는 확실히 다른 텍스처네요.

얼마전까지 사용한 키엘 제품은 글로시해서 립밤보다는 립글로즈 느낌이 강했는데

이건 버터 텍스처라 립 케어 느낌이 물씬 납니다. >_<

 

 

아 그나저나 달콤한 향 때문에 자꾸 먹고싶은 충동이ㅋㅋㅋ

 

 

 

그로놔 요 아이의 매력은 모니모니해도 요 날렵한 사선 주둥이라능!!

손꾸락을 사용하지 않고도 입술에 골고루 쓱싹쓱싹 발라줄 수 있어 짱 편해요.

 

 

 

 

손가락에 문질문질 해보니 보들보들한데, 음.. 뭔가 보호막을 친거 같네요~

내 입술에 한치의 빈틈도 생기지 않게 찬 바람으로부터 완벽 차단해줄꺼 같긔ㅋㅋ

입술에 트리트먼트 해줄꺼 같은 느낌적인 느.낌(읭?)이랄까ㅋㅋ

 

 

 

 

즈아, 그럼 이제 그만 뜸들이고 입술에 직접 발라보겠어요!

 

 

우선 요즘 제 상태가 엉 to the 망이라 입 주변까지 다 텄네요, 보이시죠?ㅠ

입술 각질은 모 사실... 365일 제 영원한 친구랍니다;;;후아ㅠ

 

 

 

이런 푸석푸석한 제 입술에 비오템 립 버터를 직접 발라보니

일단 바르자 마자 샤르르 녹아들어가는게 촉감이 짱 부드럽네요.

 

 

 

트고 갈라진 입술이 야들야들 해지면서 영양이랑 보습이 마구마구 들어가는 느낌(읭?!)도 들고..

각질까지 제거 된 것 같다능 ..ㅋㅋ

그리고 바른 후에도 원래 입술색을 죽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윤기나는 점도 짱 맘에 들어요!!

 

 

 

 

 

솔직히 대부분의 립 케어 제품들이 기본적으로 각질제거 기능을 가지고 있긴 한데

바를때만 각질이 사라진거 같고 또 얼마 지나면 다시 생기잖아요.

 

 

그런데 요 아이는 바르고 나면 먼저 뻣뻣했던 각질들이 야들야들해지고

지속적으로 발라주니깐 각질이 확실히 사라지드라구요.

 

 

매일매일 달고 사는 각질이 요 아이 사용한 후로 많이 없어져서

요즘 친구들한테 꼭 사라며 강요하고 있어요.ㅋㅋ

 

 

 

 

 

 

 

 

 

 

 

자아,, 그럼 이쯤에서 오늘의 리뷰를 마무리 질까 하다가 몬가 쬐끔 아쉬어

마지막으로 간단 비교 테스트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아.. 나님의 친절함이란? (뭐랏ㅋㅋㅋㅋ)

 

 

 

 

 

 

 

그럼, 마지막으로 비교 테스트 고고씽↗

 

 

 

 

 

아아. 이 실험에 참가할 선수는 총 3명인데요.

아래서부터 유리아주 레브르 립밤 / 키엘 립밤#1 / 비오템 립 버터 되겠습니당.

 

 

 

먼저 제품 유형별로 살펴보면 유리아주는 스틱형 / 키엘과 비오템은 튜브형인데요.

키엘과 비오템은 입구 모양 차이가 있네요.

 

 

키엘은 입구가 좁고 납작해서 직적 손에다 짜서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

비오템은 주둥이가 넓어 직접 입술에 발라줄 수 있어요.

 

 

 

발림성 및 밀착력 테스트를 위해 손가락 위에 각 선수들을 투척합니다.

 

 

유리아주(스틱형)는 쫀득쫀득하니 발림성도 좋고

적당히 찐덕거려 보습력도 좋은 편이에요.

향은 약간 바닐라 향이 난다는~

 

 

 

 

비오템 립 버터는 실키하니 부드러운 느낌이 인상적이네요.

얼굴에 크림 바르는 것처럼 샤샤샥 스며들고 밀착력도 좋은 듯!

 

 

 

 

마지막으로 키엘은 좀 잘 녹는지

저는 쓸때마다 내용물이 사진처럼 줄줄 흘러내려요;;

많이 써보셨듯이 끈적거림이 쫌 있어요.

 

 

 

 

 

비오템과 키엘을 문질문질 해봤어요~

 

 

유리아주랑 비오템은 실제로 보면 약간 차이가 있는데

사진상으로는 비슷해 보이네요;;

 

 

 

따로따로 분리해서 보니 유리아주, 비오템 둘다 촉촉해 보이기는 한데

비오템이 좀 더 촘촘히 스며드는 거 같지 않나요? ㅎㅎ

 

 

그나저나 유리아주 문지르다가 손톱에 끼는 대참사가ㅠ 윽ㅜ

 

 

 

 

이번에는 직접 입술에 바른 사진 보여드릴께요.

↓↓↓

 

위에서 손가락에 발라본 느낌과 거의 동일하네요~

 

 

 

총정리해보면~

 

 

1. 유리아주: 쫀득쫀득하니 보습제 바른 느낌

2. 비오템: 얇은 실크막을 입힌 느낌

3. 키엘: 립밤 보다는 립글루즈에 가까운 느낌, 찐덕거림

 

 

이에요.

 

 

 

 

립케어 제품은 갠적으로 끈적임이 심한 제품인지 아닌지 확인하는게 젤 중요한 것 같은데요. 

 

 

 

 

 

 

그래서 이번엔 마지막으로 끈적임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ㅋㅋ

 

 

 

각각의 제품을 입술에 바른 후 머리카락이 입술에 닿게 머리를 정신없이 쉐키쉐키 흔들었더니ㅋ

비오템<유리아주<키엘의 순서대로 머리카락이 많이 붙었네요.

 

 

실제로 실험해 보니 의외로 유리아주가 생각보다 찐득한 느낌이 많이 나드라구용.

비오템도 머리카락이 저 정도로 전혀 안붙는건 아닌데 금방 떨어져서 사진 찍을려고 하니깐

붙어있는 머리카락이 얼마 없드라구용;;ㅎㅎ

 

 

 

 

갠적으로 비오템 제품들 끈적임이 없어서 애용하는 편인데 립 버터도 역시 끈적임이 없는 점이 장점이네요~ㅎㅎ

내 너를 격하게 아껴줄테돠..ㅋㅋ

 

 

 

 

 

 

 

 

 

 

그럼 여러분도 이번 겨울엔 윈터 머스트 해브 아이템 립밤, 바디버터로

건강한 피부를 지키자구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