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1장=에센스 1병? 시트 마스크 손익분기점 |
| 푸석푸석 수분기 없는 얼굴을 10~20분 만에 생기 있게 변신시키는 비장의 무기, 시트 마스크. 너나없이 에센스 한 병을 마스크 한 장에 담았다고 외치는데, 정말 믿어도 될까? 가격, 용량, 모습은 달라도 성분과 효과는 동일한 시트 마스크와 에센스. 그 둘의 수상한 관계를 분석한다. |
 1. 60만원 Save 시세이도 멜라노리듀스 EX 마스크팩 6매(1set) 12만원 = 화이트닝 에센스 6병, 72만원의 효과 미백에 특히 신경 쓰는 일본인이 인정한 화이트닝 화장품 ‘멜라노리듀스 EX 화이트닝 에센스 45g’ 1병을 부드러운 면 시트 1장에 농축한 ‘멜라노리듀스 EX 마스크팩 30ml’. 멜라닌 생성을 조절하여 기미를 잡아주는 성분이 함유된 마스크는 상·하단으로 분리되어 얼굴에 쉽게 밀착할 수 있다. 유분기가 적절하게 장시간 유지되어 화이트닝 제품이 놓치기 쉬운 보습력도 잡았지만 1회 사용만으로 기미가 눈으로 확인될 만큼 옅어지진 않는다. 2. 1백2만6천원 Save 겔랑 수퍼 아쿠아 마스크 6매(1set) 15만원 = 세럼 6병, 1백17만6천원의 효과 한 번 바르면 하루 종일 촉촉함이 유지될 만큼 강력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 탄력을 강화하는 ‘수퍼 아쿠아 세럼-데저트 로즈 플라워 콤플렉스 30ml’ 1병의 성분과 효과를 고스란히 실크 시트에 담은 ‘수퍼 아쿠아 마스크’. 1회 사용으로도 수분이 충분하게 보충되어 며칠 동안 촉촉함이 유지되므로 건성피부인 사람에게 적극 추천. 극심한 기후 변화로 인해 손상된 피부에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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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81만원 Save SKⅡ 페이셜 트리트먼트 마스크 6매(1set) 9만원 = 에센스 6병, 90만원의 효과 피부 세포의 대사 리듬과 유사하여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고농축 피테라를 담은 ‘페이셜 트리트먼트 마스크 29g’ 1장은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150ml’ 1병의 효능을 함유했다. 단 5분의 마스크 사용으로 150ml에 준하는 수분과 영양이 끈적임이나 미끈거림 없이 피부에 산뜻하게 흡수되는 것이 장점이지만 시트가 두께감이 있어 피부에 완벽히 밀착되기를 기대하긴 어렵다. 4. 38만원 Save 랑콤 제니피끄 세컨드 스킨 마스크 6매(1set) 11만5천원 = 유스 액티베이터 3병, 49만5천원의 효과 7일 만에 피부가 생기를 되찾고 광채를 띠는 등 확연한 효과를 선사하여 세계 여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제니피끄 유스 액티베이터 50ml’ 1병의 유효 성분을 ‘바이오-셀룰로오스’라는 쫀득한 천연 소재 시트의 ‘제니피끄 세컨드 스킨 마스크 16ml’ 2장에 담았다. 시트가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것이 장점으로 1회만 사용해도 얼굴빛이 밝아지고 수분을 가득 머금은 촉촉한 피부가 완성된다. |
| 시트마스크? 에센스? 선택은 당신 몫 에센스 1병과 시트 마스크 1장이 같은 성분과 효능을 담고 있다고 해도 흡수에는 차이가 있다. 시트 마스크에 담긴 1병의 에센스에 해당하는 영양 성분은 대부분 피부에 스며드는 데 반해 일반 에센스는 1병은 한 번에 바를 수 없는 많은 양이다. 시트 마스크의 효과는 일반 에센스에 비해 빠르고 강력하게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지만 1회용이므로 매일 사용하기엔 경제적인 부담이 있다. 에센스는 적정량을 장기적으로 꾸준히 챙겨 바르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에센스와 시트 마스크를 적절히 선택할 것. |
| 자료제공ㅣ우먼센스 진행: 현진선(프리랜서) | 사진: 송상섭 제품협찬: 겔랑(080-343-9500), 랑콤(080-022-3332), 시세이도(080-564-7700), SKⅡ(080-023-33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