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가을, 퍼펙트 스킨케어 룰 |
| 가을의 건조한 바람과 심한 일교차에 맞닥뜨린 피부는 수분을 빼앗겨 거칠고 탄력까지 잃기 쉽다. 이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회복은 더욱 힘들어지고 노화 역시 급속도로 진행된다. 1년 중 피부에 가장 많은 공을 들여야 하는 가을, 윤기 있게 빛나는 어린 피부를 위한 뷰티 솔루션. |
| 당신의 피부, 가을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나요? 가을 환경은 피부에 복합적인 문제를 일으키는데 이는 노화에 취약한 조건에 놓이게 됨을 의미한다. “여름을 지내면서 강한 자외선에 지친 피부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필요로 하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대기 중 습도가 낮은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 피부의 수분이 더 쉽게 손실되어 탄력을 잃고 주름이 깊어지기 쉽죠. 건성 피부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땅기거나 조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또 갑작스럽게 낮아진 기온 때문에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각질층이 두꺼워지면 피부의 투명함이 사라지고 안색이 칙칙하게 변하기도 합니다.” 피부과 전문의 조미경 원장의 설명이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각했던 피부 건조는 곧 탄력 저하와 칙칙함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불행히도 한번 나빠진 피부는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더욱 도드라지기 시작했다면 지금 거울 속 피부 상태를 체크하고 그에 따른 세심한 케어에 돌입하는 것이 현명한 대응책이다. |
| Part1. 엄마들의 고민,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
 for 유·수분 균형을 잃고 푸석한 피부rule 1 클렌징 단계부터 수분을 가둬라 습도가 낮아 피부 표면이 쉽게 메마르는 가을에는 클렌징 단계부터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세안은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은데, 15~21℃의 미지근한 물은 가벼운 세정 효과와 가벼운 각질 제거 효과가 있으며, 21~35℃의 따뜻한 물은 세정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각질 제거도 보다 손쉽고 혈관을 가볍게 확장시켜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 헹굼은 10~15℃의 찬물을 이용해 혈관 및 모공을 수축하고 피부에 긴장감과 탄력을 주는 것이 좋다. 기억할 것은 여름처럼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만큼 2중, 3중 세안은 오히려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노폐물뿐 아니라 꼭 필요한 유분까지 지나치게 제거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고 낮은 습도와 건조로 인해 피부가 작은 자극에도 쉽게 붉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선 손바닥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세안제로 얼굴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미지근한 물에서부터 점차 시원한 물로 온도를 조절해가면서 헹구는 것이 좋다. 이때 클렌저는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고 클렌징 시간은 2~3분이면 충분하다. 뽀드득 소리가 나게 하는 세안이나 너무 잦은 세안, 알칼리성 클렌저나 뜨거운 물로 하는 세안은 얼굴의 수분은 물론 수분 증발을 막는 천연 피지막까지 제거해 피부를 더욱 건조하고 민감하게 하므로 피해야 한다. rule 2 수분 부스터로 피부의 물길을 열어라 건조한 피부가 가장 조심해야 하는 타이밍은 세안 직후. 피부 전문가들 역시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기본으로 꼽는 것이 바로 세안 후 즉각적인 보습이다. 세안 후 3분 이내에 토너와 에센스 등 기초 제품을 충분히 바르라는 것인데, 클렌징 후 흐트러진 보습막을 바로잡고 피붓결을 촉촉하게 정돈시키는 고농축 토너나 부스터의 역할이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에는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화장품의 유효 성분 흡수를 도와 보습 효과를 최대로 높이는 서포터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다. 수분 부스터나 고농축 수분 토너를 사용할 때는 얼굴 전체에 가볍게 흡수시킨 뒤 이마, 콧등, 콧방울, 입 주변, 볼 순서로 패팅한다. 패팅이 끝나면 손바닥 전체로 얼굴 중심에서 밖으로, 눈 주변, 입 주변은 손끝으로 피부를 가볍게 눌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rule 3 보습 효과 제대로 누리는 최적의 매뉴얼을 익혀라 최상의 보습 효과를 보기 위한 화장품 선택과 사용법에도 요령이 있다. 환절기에는 각질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습제를 매일 바르되 피부 타입에 따라 젤이나 크림, 에센스 등 질감의 차이를 두라는 것이 피부과 전문의 최광호 원장의 조언. 지성 피부가 지나치게 유분이 많은 크림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건성 피부가 너무 가벼운 질감의 보습제를 사용하면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때 수분만 지속적으로 공급하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은 방지할 수 없으므로 유분과 수분이 적절하게 섞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보습제의 양을 무조건 늘리기보다 얼굴 전체에 수분 크림을 바른 후 건조해지기 쉬운 입가, 눈가, 혹은 본인이 건조하다고 느끼는 부위에 고농축 밤을 추가로 바르는 전략이 보다 효과적이다. 피부과 전문의 이지선 원장은 낮과 밤의 보습 전략을 달리할 것을 권한다. 낮에는 수분감이 풍부한 크림, 밤에는 재생 기능이 더해진 영양 크림을 바르고 일주일에 한두 번은 비타민 성분 팩으로 영양을 보충하면 지속적인 보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rule 4 피부 컨디션에 따라 스페셜 테라피를 더해라 평소 충분한 보습과 함께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키는 보습 팩을 일주일에 1~2회, 날씨가 춥거나 피부가 극도로 건조할 때는 횟수를 조금 늘려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여기에 피부가 건조함을 많이 느끼는 날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피부 자극이 적은 오일이나 밤 타입 제품을 크림과 함께 섞어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미온수로 가볍게 세안한 후 스팀타월을 피부 위에 올려 모공을 열고 각질을 불려 딥 클렌징을 한 다음 시트 마스크 등을 이용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20분 정도 뒤에 마스크 팩을 제거하고 피부 위에 오일이나 밤 타입 제품을 발라 수분이 쉽게 날아가지 않도록 가벼운 유분막을 씌워준다. 각질 제거제에 오일을 섞어 사용하는 것도 피부 자극을 줄이고 보습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오일은 흔히 건성 피부에 사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지성이나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단, 입자가 큰 화학 성분 오일보다는 가벼운 질감의 식물성 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뾰루지가 심하거나 화농성 여드름 피부일 경우에는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건성 피부는 코코넛 오일과 마카데미아넛 오일, 지성 피부는 호호바 오일과 홍화씨 오일, 항산화·항염 효과가 있는 아르간 오일이 적합하고, 민감성 피부는 아르간 오일이 효과적이다. |
| Part2. '쫀쫀' 피부를 위한 지식 충전소 |
 for 늘어진 모공과 처진 주름Q1 피부 탄력을 채우기 전 모공 클렌징이 중요한 이유는? 모공 속을 비워 피부의 호흡을 돕는 것이 탄력 케어의 첫걸음이다. “가을철 탄력 케어 시 많은 사람이 범하는 오류 중 하나가 건조하니까 영양 크림이나 안티에이징 크림을 바르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점이에요. 더 이상 모공이 늘어지지 않으려면 그보다 모공 클렌징부터 해야 하는데 말이죠.” 피부과 전문의 이지선 원장의 설명이다. 피부의 탄력 저하로 모공이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모공이 피지나 외부 오염 물질에 더욱 노출되어 있다는 뜻. 모공이 노폐물로 막히면 더 늘어지기 쉽고 피붓결도 거칠어 보일 뿐 아니라 모공에 탄력을 주기 위한 화장품을 바른다 해도 그 효과가 떨어진다. 따라서 모공을 조이기 전 속부터 깨끗이 비우는 것이 우선. 또한 한번 늘어난 모공을 조이는 것은 피부과 시술이 아닌 이상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가 쉽지 않은 만큼 주기적인 모공 속 노폐물 제거는 집에서 모공 축소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Q2 넓은 모공과 처진 주름을 메우려면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나? 한번 도드라진 모공과 주름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점점 더 넓어지고 깊어지므로 처음 눈에 띄었을 때 즉각적으로 케어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방심한 사이 이미 피부가 늘어지기 시작했다면 속탄력을 높이는 안티에이징 제품을 사용하고 충분한 보습과 꼼꼼한 자외선 차단 등으로 노화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 모공이나 탄력 제품은 최소 한 달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서 피부 개선 정도를 지켜보는 것이 좋으며 모공 늘어짐, 눈가 탄력 저하, 팔자 주름, 얼굴선 케어 등 자신의 두드러지는 노화 증상에 맞춰 선택한다. 힘을 잃은 모공 벽 주변의 탄력을 높이는 콜라겐 성분과 주름을 개선하는 레티놀을 비롯해 콜라겐 합성을 돕는 비타민 C,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비타민 E 등이 주요 성분으로 꼽히는데, 이때 무조건 여러 종류의 화장품 혹은 많은 양을 바르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피부는 일정량 이상의 화장품을 흡수할 수 없기 때문에 과도한 영양 공급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고, 여러 개의 고농축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기능성 성분이 서로 부딪혀 효과가 떨어지고 피부 자극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Q3 비싼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 현명하고 경제적인 쇼핑 방법은? 가격이 부담스러운 고가 라인의 경우 하나만 구입한다면 핵심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토너보다는 에센스가 효과적이고 데이 크림보다는 나이트 크림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같은 라인의 제품을 세트로 구매하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서로 성분을 보완하고 과도한 영양 공급이나 불필요한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시도해볼 만하다. 또 앞서 말한 것처럼 피부의 수분 함량은 탄력 저하와 직결되므로 보습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것저것 다 귀찮다면 토털 케어가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토털 케어 제품 하나로 부족함을 느낀다면 부위별 고민에 따라 제품을 레이어링하는 것도 방법이다. Q4나이에 따라 탄력 케어 제품 선택이 달라져야 하나? 자신의 나이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노화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젊었을 때부터 필요 이상으로 유분을 공급하면 오히려 피부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고, 40~50대에 끈적거리는 것이 싫다는 이유로 수분만 강화한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건조한 피부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피부 탄력 저하로 미세한 주름과 처짐이 눈에 띄는 30대 피부라면 피부의 저항력을 높이는 충분한 보습과 영양 공급에 집중하고, 콜라겐 생성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고 피부 두께도 얇아지며 얼굴 윤곽이 무너지는 40대 피부는 혈액순환 개선과 세포 활성화에도 신경 써야 한다. 또한 50대 피부는 사소한 자극에도 피부 회복 속도가 매우 느려지는 시기이므로 유분감이 좀 있더라도 영양이 충분한 고농축 안티에이징 제품이 효과적이다. Q5피부를 탱탱하게 만드는 마사지 팁은? “평소 아래에서 위쪽으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피부를 가볍게 쓸어 올리는 동작을 자주 하면 얼굴의 부기를 빼고 피부 순환을 도와 얼굴이 좀 더 탄력 있게 보입니다.” 피부과 전문의 채경옥 원장의 조언이다. 얼굴 근육을 가볍게 풀어준 다음 눈, 코, 입 등을 당기고 쓸어주는 동작을 아침저녁 세안 후 5분씩 한 달만 꾸준히 하면 턱 밑, 볼 등 처진 살에 탄력이 생긴다. 단, 너무 센 강도로 하거나 지나치게 자주 문지르면 오히려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마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밖에 물이나 수건으로 번갈아 하는 냉온 마사지는 피부 리프팅과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며, 일주일에 한두 번 영양 크림을 사용하고 목 마사지를 통해 턱 선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한번 생긴 주름은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얼굴을 찡그리거나 인상을 쓰는 표정은 피하는 것도 사소하지만 중요한 팁이다. |
| Part3. 투명 피부를 위한 고민 상담소 |
 for 슬머시 올라오는 기미, 잡티,칙칙함trouble 1 어떤 화이트닝 제품을 발라도 겉도는 느낌이에요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한다. 아무리 좋은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해도 오래된 각질이 피부에 제품이 흡수되는 걸 막으면 아무 소용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일주일에 한두 번 스팀타월을 이용해 모공을 열고 각질을 불려 전용 세안제로 제거한 뒤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고, 미세 박피를 유도하는 비타민 A 유도체 연고를 피부과에서 처방 받아 바르면 좀 더 효과적이다. 두 번째는 평소 각질 제거에 충실했다면 스킨케어 단계에서 너무 많은 단계의 기초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한다. 여러 개의 에센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화이트닝 제품이 피부에 침투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순서를 앞으로 당기는 것이 좋다. 화이트닝은 질감이 가볍고 고기능성인 경우가 많아 피부 속에 깊숙이 침투되도록 먼저 발라야 한다. trouble 2 화이트닝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어요 피부 위에 바르는 화장품만으로는 화이트닝에 분명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번 생긴 기미와 잡티 같은 색소 질환은 전문적인 치료 없이는 제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화이트닝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면 더 이상 피부 톤이 칙칙해지는 것을 예방하고 이미 진행된 색소 침착 역시 덜 도드라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화이트닝 제품 사용 외 자신의 뷰티 습관을 돌아보자. 예를 들어 자외선 차단이나 보습 케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피부는 아무리 비싼 화이트닝 제품을 발라도 효과를 제대로 보기 힘들다. 자외선 차단은 맑은 날 뿐만 아니라 흐린 날도, 외출 시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UVA, UVB가 모두 차단되는 제품을 바른다. 충분한 보습 또한 중요하다. 피부에 수분이 모자랄 경우에도 안색이 칙칙해지므로 매일 보습제를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바르고 일주일에 한두 번은 보습 팩으로 수분을 집중 공급한다. trouble 3 전체적인 피부 톤보다 국소 부위의 스폿이 더 고민이에요 부분적인 기미나 주근깨 등이 고민이라면 고농축 앰풀이나 스폿 제품으로 필요한 부위를 집중 관리할 수 있다. 화이트닝 스폿 제품의 경우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그 속도가 더디지만 지속적으로 케어하면 어느 정도 스폿이 흐려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는 있다. 단, 집중 관리를 위한 고농축 제품인 만큼 피부 자극이나 흡수력 등을 체크한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trouble 4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기가 조심스러워요 화이트닝 제품은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발랐을 때 질감이나 향이 질리지 않는지, 피부에 자극이 없는지 꼭 살펴본 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민감한 피부라면 화이트닝 제품에 들어 있는 젖산이나 글리코산 같은 AHA, 레티놀, 비타민 C 등에 의해 자극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제품 선택 전에 미리 소량을 팔 안쪽에 발라 테스트해본 뒤 얼굴에 발라야 하고, 제품 구매 시에도 자신의 피부 트러블을 말하고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것이 좋다. 오일프리, 논코메도제닉 제품은 여드름 악화와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고, 과다 피지를 조절하는 피지 밸런싱 성분과 항균 및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제품도 좋다. 또 화이트닝 제품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민감한 피부라면 화이트닝 제품 사용 시 보습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
| Plus tip 생활습관만 바꿔도 혈색이 맑아진다 “비타민 C와 수분만 충분히 섭취해도 피부 톤이 밝아지고 건강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 최광호 원장의 설명이다. 맑고 건강한 피부를 원한다면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녹색 채소를 많이 먹고,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커피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피부가 건조하면 자외선에 쉽게 그을리는 것은 물론 원활한 신진대사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너무 늦은 시간까지 잠을 자지 않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은 몸을 피로하게 해 혈색까지 탁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과도한 다이어트, 과식이나 폭식 등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
| 자료제공ㅣ리빙센스 진행: 정소진 기자ㅣ사진: 김래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