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보면서 예전에는 전노민이 좀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나머지 향을 찾다가
그렇게 향도 못피워보고 죽게 된거잖아요?
근데 이번주에 나인 보니까 전노민이 불쌍하기는 커녕...
완전 못됐드라구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서 요즘 진짜 흥미진진함!!
전노민이 어렸을 적 아버지랑 약간의 언쟁이 있었어요~
뭐 유진씨랑 결혼을 하겠네 말겠네~~
병원을 포기하겠다 뭐 이런 얘기를 하다가 밝혀진 출생의 비밀!!!
전노민은 이진욱과 같은 피가 아니라는거....
전노민이 밖에서 데려온 아이일거라곤 생각도 안했는데 첫번째 반전 이었구요!!
두번째 반전은 이진욱의 아버지를 죽인게
최진철 회장이 아니라 전노민 이었다는 사실 이었어요~
사실 저는 그동안 당연히 최진철 회장이 이진욱 아버지를
죽였겠거니~ 하면서 미워했었는데(?) 숨겨진 사실을 알고보니까
아버지랑 언쟁 하다가 실수.. 비슷하게 해서 죽인거더라구요..
와 진짜 반전 한 번 소름끼치네요;;;
그렇게 전노민은 아버지를 죽인 다음 도망가고
최진철 회장과 일을 짜게 되는거죠.
이 일을 단순한 사고로 덮어버리자고...!
결국 전노민도 나쁜 놈이고 최진철도 나쁜 놈인거죠...으휴
보니까 전노민 약도 하던데..
전노민 행동이 좀 이상했던데는 이유가 있었네요.
전노민은 이진욱 아버지도 죽이고 민영이도 뺏어가고..
이진욱 입장에서는 그냥 못됐다고 밖에 표현 못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