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배우 김애경이 나쁜 남자를 만나 용돈을 준 사연을
'강심장'에 출연해 고백했다고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 전 지독한 사랑을 한 적이 있다"며
회상을 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이어 "그 남자에게 첫 눈에 반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남자에게 20만원씩
120만원의 생활비를 주며 만났다"고 합니다...
또 "만난 순간 이 남자라는 생각에 차까지
사주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는데요^^
김애경은 " 그 남자가 구속을 당하는 것 같다며
이렇게 용돈을 주지 말고 한번에 1억을 달라고 했다"며
"당시엔 1억을 줄 생각으로 100만원권 수표 100장을
찾아서 들고갔다"고 하네요...
그녀는 "그 남자는 1억을 준비한 나에게 1억 5천만원을
요구했다. 그때 '개떡같은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사랑했다는 애절함을 느낄 수 없어 돌아섰다"고
전했다고 하네요....
와.. 진짜 나쁜남자네요...
20년전에 일억이면 엄청 큰돈일텐데...
진짜 사랑이 아니었나바요...
그돈안준게다행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