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칼럼(대중문화) - 여성포털이지데이

#인사하고키스

인사하고, 키스

감독 : 후루사와 켄

출연 : 이케다 에라이자(키시모토 안), 나카오 마사키(미카미 요타), 마츠오 타카시(요시키 나오유키), 스즈키 카츠히로(쿠와바라 아라시), 마에야마 타카히사(이가라시 카츠미), 하기와라 미노리(안도 리카), 유키 코우세이(엔도쇼타로), 카나모리 케이토(오가사와라 준이치)

평점 : ★★★☆☆

인사하고, 키스

감독: 후루사와 켄
출연: 이케다 에라이자, 나카오 마사키
개봉: 미개봉

청춘로맨스물이 당기고 있던 차에 우연히 접하게된 영화.

학원물이 적당히 유치하면서 알콩이달콩이 설레이면서 킬링타임으로 보기가좋은것 같다. 특히나 일본로맨스 영화같은 경우~

#인사하고키스

고등학교 궁도부. 전국대회를 앞두고 연습이 한창. 다들 활동이 끝났는데도 키시모토는 남아서 연습을 한다.

3학년이기에 수험을 앞둔 마지막 대회이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그런 그녀를 뒤에서 남몰래 바라보는 이가 있었는데, 그녀가 활시위를 당기다가 팔이 다치자 자신의 팔이 다친것마냥 팔을 감싸쥐는 남학생.

여자애는 눈이 순딩순딩하게 생겼는데 남자애는 색기도 좀 있는것 같고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같다. ^^

'마츠자카 토리'를 좀 닮은것 같다. 생김새라고 해야할까.. 분위기라고 해야할까.. 진~한 느낌이랄까~ 에로이하다~

#인사하고키스

경기를 치루고 나서 시무룩한것을 보니 경기에 진 모양인지 부장임에도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에 괴로워한다.

남사친이 위로해주고 있는데 들리는 함성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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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의 결승전이 있는것. 그는 그녀의 궁도부 후배 2학년 미카미 요타.

그녀를 뒤에서 바라보던 소년이 미카미였던것. 확실히 남자라 힘이 있어 그런지 그녀에 비해서 자세도 안정적이고 활시위를 당기는데 정말 쉬워보이더라. 여자는좀 힘들게 당기는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남사친은 연습 땡땡이치는 놈이 우승을 하냐고 어이없어하고,서로를 바라보는 두사람.

#인사하고키스

경기가 끝난후 휴대폰을 나두고 온탓에 다시 경기장 안으로 들어서며 휴대폰을 찾고있는데 갑자기 나타나 휴대폰을 건네주며 그녀의 소매를 걷어부치는 미카미. 그녀의 손의 상처를 보고 궁도밖에 모르냐고.. 궁도의 매력을 자신에게 말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우승한 사람에게 자기가 어떻게 무엇을 가르냐고 되묻고 도망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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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도부선생님께수험때문에 은퇴하겠다고 말하는 키시모토.

#인사하고키스

그녀의소식을 들었는지 궁도실을 정리하러 온 그녀에게 미카미는 그녀에게 경기에 진 이유를 말한다.

무리해서 궁력을 14kg이나 올려서 힘도 없는데 올리니까 진거라고.. 매일 혼자 연습하다가 자세가 무너지게된거라고 평가하는데.

봐달라고 하면 될것을 혼자 연습하고 있냐고 바보라고 하면서 그녀의 자세를 봐준다.

그러면서 혼자 멋대로 결정하고 가을대회전에은퇴하는것은 무책임하다면서 후회하지 않게쌴고 그녀에게 자극을 준다.

그것도 점점 가까이 다가오면서 ~~ 완전 상남자 냄새 풀풀~~~~

오래전부터 그녀를 지켜봐왔다고 말하는 미카미. 그녀는 빤히 보고있으면 불편하다는 분위기를 내지만 그래도 다가오며 참 섹시하다고 생각했다고 하는 그~ KO 다 KO~ㅎㅎ

학생이 맞는것이냐 소년~너무 에로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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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남사친과 함께 궁도로 난료세이대학에 추천입학이 정해진 상태인데 미카미가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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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궁도부후배에게 가을대회 출전자에 그녀의 이름이 있다고 연습하지 않느냐고 묻는데 당황한그녀.

미카미가 출전선수에 올렸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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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모토는 미카미를 찾아가 멋대로 출전명단에 넣은 것에 대해서 듣고 싶어하지만 그의 말에 흔들리면서 수험핑계를 댄다.

미카미는 수험핑계 대지말고 좋아하는 궁도에서 도망치지말고 후회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에게 자신을 더이상 흔들리 말라고 말하는 키시모토. 그런 그에게 자신은 그녀를 잡으려고 하는데 자신이 훨씬더 선배에게 흔들리고 있다며 기습키스를 한다. 그러면서 넘어뜨리며 에로이하게 유혹하면서 좋다고 고백까지 몇번을 보내는것인지~ㅎㅎㅎ 무슨짓을 할지 모르니 함께대회나가자고 반협박을 하는데~ㅎㅎㅎ 당황한 그녀는 알겠다고 하며 순간을 모면하고 도망쳐버린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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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한공원을 지나다가 미카미가 울고있는것을 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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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미카미의 가르침에 연습을 함께 하면서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는데~

유키라는 아이로부터의 전화에 급하게 나가는 미카미. 그런 그가 신경이 쓰이는데 유키라는 존재에 대해서도 신경쓸 필요없다 냉정하게 말해버려 상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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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그녀는 속상한 마음에 미카미를 피하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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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물. 알고보니 대학생이었고 그것도 키시모토가 가게될 난료세이대학 궁도부 학생인것.

그중에 안경안낀 쿠와바라는 그가 실력은좋지만 궁도에 대한 애정이 없어서 궁도를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자는 과녁을 마주할 자격이없다면서냉정한평가를 내린다. 궁도에 조예가 깊어보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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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그에게 속상해하고 그 또한 그녀가 이유는 모르지만 자신을 피하고 화를 내는 부분에 대해서 모두 괜찮다고 자신이 끝까지 경기를 봐주겠다고 곁에있겠다면서 그녀를 또 흔들어댄다. 다행히도좋은 성적을 거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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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후 그녀를 찾은 쿠와바라.그는 그녀의 실력을 칭찬하고 궁도를 정말 좋아하고 있음을 느껴서 좋았다면서원하는칭찬을 한껏 해준다~

#인사하고키스

경기가 끝나고 미카미를 찾는 키시모토는 유키전화를 받고 급하게 가버렸다고해서 그의뒤를 황급히쫓는다.

유키의 존재가 궁금해서 그를 뒤쫓다가 병원으로 들어가게되고 병실까지 미행하면서 끝내 그의 정체를 확인하지만 그녀가 아니라 그~ 였던것.

미카미의 소꿉친구여서 안심한 그녀. 그리고 바로 그녀를 데리고 나오는 그.

#인사하고키스

키시모토는 미카미에게 대회에 출전해서 정말 좋았다고 미련없이 은퇴할수 있겠다고 진심으로 고마워한다. 유키라는 아이가굉장히 신경이 쓰이고 질투가 났다고 솔직하게 말하니 그녀의 마음을 확인하려는미카미.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하고 마는 그녀.

그는 자신을좋아한다는 그녀의 말에 고맙다며 좋아한다. 여자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그녀를 껴안고 보내지 싫다고 저돌적으로 말하는 미카미.

정녕 고등학교 2학년이 맞다는 말이냐~ㅎㅎㅎ 수컷이다 수컷~ㅎㅎ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간 미카미. 숙부와 수모와 함께 살고 부모는 일때부터 5살때부터 독일에가서 떨어져지내고 있다고 이야기해준다.

부모는 자신에 대해 신경쓰지 않은 사람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진한 외로움과 부모에대한 원망도 섞여있는듯하더라.

유키에 대해 말하지 않은것도 선배가 유키를 좋아하게될까봐 그런것이라고 해명하고 선배가 곧 졸업하게되니아무런 방해도 받고 싶지 않았다는것. 다른사람을 좋아할리 없다고 말해주지만 그는 늘 불안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녀를 집에 바래다주는데 자신을 좋아한다고 사람들이 지나다니는곳에서 키스해달라고 조르는등 애정결핍 증상이 확연히보인다~

#인사하고키스

난료세이대학 궁도부로 견학을 간 키시모토와 친구들. 거기서 쿠와바라의 지도도 받는등 좋은 시간을 보내느데..

#인사하고키스

그 이야기를 데이트대 해주니 질투인지 모르지만 심기가 불편해지면서 분위기도 이상해져버린 둘.

#인사하고키스

그이후로 시무룩해져있는 그녀에게 후배가 미카미의 고백현장을 보여준다.나름 여신이라고 추앙받는 귀요미여학생이 그에게 갖은 애교를 떨면서 친구가되고싶다 메일주고받자 하는데.. 알았다고 하는 그의 대답에 몰래 보고 있다 당황하는 키시모토.

하지만 곧 미카미는 메일에 답장은 하지 않을거라고 하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외에는 상상할수 없다고 딱부러지게거절을 해버린다.

당연히 좋아하는 키시모토.

#인사하고키스

그가 연습실로 가려는 것을 기다렸다가이전에못한 키스를 볼뽀뽀로 날려주는 키시모토.

그는 거기에 자극을 받았는지 그녀는 계속 빛이 나는것같다면서 또 키스세례를 하는데~

보통 학원물은뽀뽀식인데 여기는 어른의 딥키스다~ㅎㅎㅎ 고등학생들이 음~ 에로이에로이~

내것이 되어달라.. 자기것이 되어달라.. 아이같은 미카미. 스토커기질이 다분하겠다 싶더라~

하지만 그의 반응에 반항하지도 않은 그녀. 그녀도 그를 좋아하기에 괜찮다고 그에게 말해주지만 다행인지 전화한통으로 에로이한분위기는 깨지는데~ㅎㅎ

#인사하고키스

그녀의 수험일을 2주앞두고 미카미는 그녀에게합격기원 부적을 주면서 시험때까지는 만나지 말자고 한다.

그녀의 시험일에 자신의 경기일이 같아서 서로 각자할일을 열심히 하자고 하는데~

#인사하고키스

유키에게도 그녀를 진심으로좋아하는 마음을 전하는 미카미.

#인사하고키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독일에서 잠시 들른 아버지를 만나게되고.. 아버지는 모진말만 하는데...

유키가 죽을병에 걸렸기에 그가 죽으면어쩔거냐면서 함께 독일로 가서 살자고 한다.

멋대로 죽이지 말라는 아들의 말에 그의 소꿉친구인데도. 그는죽는다고 그런병이라고 냉정하게말하는 아빠가 참... 원망할만도 하겠다 싶었다.

#인사하고키스

키시모토는 보지말자했지만 미카미를 늘 보고싶어하고~

#인사하고키스

시험일에 그녀는나름 면접까지잘 치르게되지만 시험이 끝나고 나서 후배의 연락을 받게된다. 미카미가 경기에못온다는 문자만남기고 정말 오지 않았다고...

#인사하고키스

유키를 찾아가보는 미카미. 그에게도 소식이 없고...

#인사하고키스

문득 그가 울던 공원이 생각나 달려가니 다행히 그자리에 있는 미카미. 그에게 경기에 대해서 묻고 힘들떄 자신에게의지하기를 바라는 마음을전하지만 그는 침묵하고. 한가지 부탁을 한다.

그녀가 활을 쏠때 어떤생각을 하는지 물으면서 그녀가 활을 쏘는 그대로 따라해본다. 그녀가 정말 좋아한다고 그에게 키스를 해주자 그는 이제 정말혼자여도 괜찮다고 말한다.

자신이 지금까지 강압적으로 선배를 밀어부쳐서 자신과 사귀게 되었다고..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말하고 헤어지자고 한다.

헤어져야하는 이유를 몰라하는 그녀에게 고마웠다고 자신의 말만 하고 가버리는 그.그렇게 그들은 끝이난다.

#인사하고키스

원하는 대학에들어가고 궁도부에 들어가게된 키시모토.

쿠와바라는 어느날 그녀에게 관동대회때의 미카미의 영상이라면서 보여주는데 그녀의 폼을 그대로 따라 활을 당기는 그의모습을 보며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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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와바라와 함께 바로 미카미를 만나러 가는 키시모토. 그에게 그녀의 자세로활시위를 당기는 것에 대해서 묻지만 답은 해주지 않고 그녀를 무시하려고 차갑게 대하는데 그런 그앞에서 쿠와바라는 키시모토에게 키스를 하며 미카미를 도발한다.

놀란 미카미가 쿠와바라에게 주먹을 날리며 그녀에게 사과하라고 말하고 헤어진 사람인데 상관없는데 왜 그렇게 말하냐며 울먹이는 그녀.

쿠와바라는 그의 비뚤어진 사랑 때문에 그녀가 상처받는거라고 미카미에게 말해준다.

#인사하고키스

유키또한 그의 동영상을보고는 고백이라고 말한다.

좋아하는 사람의 자세로 활을 쏜다는 것은 엄청난 고백이라고...

미카미는 지금까지 소중한것을 만들지 않으려고 했다고. 그러다보니 자신의 감정도 모르게 된것이라고 하는데...

좋아하는 것을 겨우 찾았지만 표현할줄은 모른다고...바보라고 한다.

#인사하고키스

도쿄 부도칸 그의 경기를 보러간 키시모토. 다시 만나게된 둘.

미카미는 너무 무섭다고 손을 잡아달라 말하는데.. 그런 그의 손을 잡아주며 그녀는 말한다.

그녀는 늘 경기전에 처음에 인사를 하면서 다 괜찮다고. 불안도 망설임도 모두 사라진다고 말한다고 전한다.

#인사하고키스

그가 경기에 들어가 활시위를 당길때 그녀와 똑같은 자세이므로 그녀와 함께 인것처럼 둘이 화살을 당기는모습과 오버랩이 된다.

결과는 당연이 우승~

#일본로맨스드라마 #인사하고키스결말

다시 미카미를 기다린 그녀. 그녀는 그에게 우승축하인사를 해주고 다치면서까지 그녀의 자세로 하는 그를 바보라 말한다.

처음엔 궁도같은것에 관심이없고 유키가 시작해서 한거라고 한 미카미. 하지만 선배가 연습하는 것을 부러웠다고.. 요령부릴지도 모르고 누구보다 열심히하고 늘 한결같은 자세로 좋아하는 것에 당당히 맞서는 선배를 질투하고 동경했다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좋아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선배의 자세로 우승하고 싶었다고 나름 마음을 저하는데.

그녀와 함께 있으면 그녀에게 더 멋대로 할것 같았다고 도망가려하는데..

그녀는 그에게 정말로원하는게 무언지 알려달라고 한다. 전부 그녀의 몸도 마음도 살아있는 시간 모두를 원한다고 하는데..

이미 자신은 그의 것이고 그와 떨어지기도 싫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는 자기처럼 멋대로 하는 인간을좋아할수 있겠냐면서 부정하려하는데.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증명해보이겠다면서 서로 한발씩 쏘면서 빗나가는활을 쏘면 지는것이라 내기를 한다.

결국 그녀의 고백에 흔들린그가 지고마는데..

그녀는 그에게좀더 자신을 좋아해달라고..아직 부족하다고..더 많이 좋아해달라고 말한다.

그 스스로도 무서워하는 애정갈구를 그녀가받아들여줄것임을 이해한것인지 드디어 오케이 하면서 다시 다가가는 미카미.

고등학생의 하이틴 로맨스임에도 꽤 진한 장면들이 있다~

뭐 취향적으로는 이것도 좋고 순수한것도좋고 로맨스분위기 제대로 나는것이 좋다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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