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칼럼(대중문화) - 여성포털이지데이

<!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특수 9

편성 : 일본 TV아사히

출연 : 이노하라 요시히코, 하다 미치코, 츠다 칸지, 후키코시 미츠루, 타구치 히로마사, 하라 사치에, 나카고시 노리코, 테라오 아키라, 야마다 유키

평점 : ★★★★☆

SP 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감독이랑 모두 시즌을 만들어냈던 분들인지 잘 모르겠다. 출연진은 달라진게 없으니 뭐 그대로 복사해놓고~

아마 시즌1 후에 SP나오고 그 다음에 시즌 2로 이어지는것 같다.

5년전의 부장 부부살해 및 1년전 경찰관을 살해한 혐의의 용의자인 류마루회회장 타노자키 신스케를 특수9계가 잡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한다.

신도와 아사와가 앞장서 적진으로 들어가고 나머지 인원들도 합류해서 일망타진하는데...

이에 회장인 타노자키 신스케는 부하에게 무언가를 건네고 순순히 아사와와 신도를 따라 서로 간다.

아사와와 반장은 그의 솔직한 태도가 오히려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것 같고...

경시총감과 친분이 있는 여성 신구지 심의관. 그녀는 여성 최초의 경찰청장 자리를 노리는 여인. 나쁜 캐릭터는 아니다.

그녀는 총감에게 부탁을 하러 오는데... 그 의뢰를 특수9계에 전달한다.

부탁은 도쿄 고등 검찰청의 검사장인 코야나기 노리코의 신변보호. 그녀는 심의관과는 대학선후배사이로 여성최초의 검찰총장이라고 촉망되는 초 앨리트 검사.

전검사장인 스기우라 검사장이 고급 클럽 마마와 여성스캔들로 물러나게 되면서 그녀가 차기 총장후보가 된 셈. 퇴임한 전검사장은 변호사로 돈을 벌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그 스캔들을 파헤친 에노모토라는 여성 저널리스트가 있는데 그녀가 하는 방송에 함께 출연을 했는데 녹화가 끝난후 노리코가 습격을 당했다는것. 동행한 검찰사무관 덕분에 위험을 모면하였다고 하는데 그녀는 노리코가 걱정되어 그건에 대한 수사와 함께 신변보호까지 부탁을 한것.

의뢰를 받아들이고 특수9계는 사건조사에 들어가고 신도와 아사와가 검사장을 찾아가 사무관으로부터 자초지정을 듣는다.

그 와중에 신도는 검찰사무관에게 반하고 마는데~

그녀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경찰관이었다고..

류마루회에 알아보러 들어갔는데그곳을 봐주는변호사가 전 검사장인 스기우라인것.

스캔들의 장본인이 클럽마마또한 비협조적으로 나와 수사에 진척이 없는데...

그와중에 클럽마마가 자신의 스캔들을 전햇던 저널리스트와의 만남고 헤어진후 살해당하는 사건이발생한다.

시신의 눈에는 눈가리개가 있어 독특한 의미가 있으리라 여겨지는데..

조사한 결과 그녀는 이 세명의 남자와 관계가 있던것. 반장은 조사 브리핑을 듣던중 눈가리개 부분에서 '테미스상'을 언급한다.

왼손에 선악을 재는 천칭, 오른손에는 사회를 악덕으로부터보호하는 검. 공정무사의 재판의 표시로 천으로 눈이 가려져있는동상이다.

심의관은 5년전 노리코와 출세를 다투는 다른 검사가 죽은 사건을 언급하는데. 그 사건은 사고사로 종료가 되었었다고..

조사중 신도와 아사와는 저널리스트와 만남을 가졌던 카페의 종업원으로부터 그녀가 저널리스트에게 스마트폰을 보여주었는데 녹색동물그림을 얼핏보앗다고 단서를 준다.

신도는 보고를 한다고 사무관을 따로 만나러 가는데 우연히 보게된 야쿠자의 부하. 그가 누군가를 만나는가보다해서 사무관에게 양해를 구하고 미행한다. 미행하면서 아사와에게 보고를 하는데 통화중에 부하가 만나는 누군가를 목격하면서 놀라는 신도. 그러다 뒤에서 칼에 찔리고 눈가리개까지 되면서 다치게된다. 클럽마마를 살해한 인물이 그를 해하려한것을 짐작케하는데...

중상으로 의식을 차리지 못하는 그. 그런 그를 걱정하는 많은 이들..

저널리스트또한 살해당하면서 눈가리개를 한채 발견되는데...

조사를 하던중 . 그녀가 카마쿠라에 취재하러 간것을 알게되고 반장과 아사와는 카마쿠라에 직접 가보기로 한다.

그곳에서 녹색동물의정체가 거북이임을 눈치챈 아사와.

그녀가 들렸다던 한 조각점에 들려서 그녀와 나누었던 이야기에 대해 전해듣는다.

다시돌아온 두 사람. 아마 사건의 진상을 다 알아챈듯... 테미스상 앞에서 결연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어딘가로 향하는데..

두사람은 검사장을 찾아가 사건의 전말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28년전 검사장이 학창시절에 미술부선생님이 계셨다고... 그 선생님은 과거 여학생과 문제를 일으켜 발각되는 바람에 자살했다고 들었다고 하는데.... 그 조각가는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문제가 되었던 여학생은 판사의 아버지를 둔 여학생이라고. 그녀는 반항한답시고 안좋은 패거리들과 어울렸는데 그중에 타노자키가 있었다고...

그녀는 고등학교시절에 미술교사샘을 잘 따랐는데 부모에게 거짓말을 해서 타노자키와 에노시마에 갔다가 그 소식을 들은 선생이 그녀를 데리고 돌아가려고 하지만 그녀는 그를 나쁜사람으로 속이고 음란교사라고 규탄한것. 그녀의 아버지인 판사는 딸의 허물을 감추고 자신의 체면을 지키려고 주위사람들에게 무리하게 믿게함으로서 선생을 몰아부쳤다고 한다. 모두 재판관의 말을 믿게될테니까...

그 사건으로 인해서 미술선생은 동네사람들로부터 비난받고 아내와 자식에게까지 원망을 받자 결국은 자살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검사장은 그 죄를 숨기고 살아왔던것. 타노자키가 법망을 피해 회장까지된대는 그녀의 도움이 있어서 그런것일거라고 짐작한다.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그녀를 협박해왔다고여긴다는것. 두 사람은 검사장에게 과거 이야기를 모두 밝히지만 그래도 살인을 한 범인은 그옆을 지키던 검찰사무관이라고 지적하는데..

이제 그만되었다고 포기하려고 하는 검사장에게 사무관이오히려 닥치라고 뭐라고 위세등등말하는데 무언가 있겠다 싶었다..

서로 가서 자백하는 그녀. 그녀는 노리코를 검찰총수로 세우는 일이 곧 자신의 일이고 신념이라고 여겨왔다고 그 누구의 방해도 용납할수 없다고 하는데... 과거 노리코와 경쟁구도에 있는 검사의 죽음도 관련이 있고 신도까지 부하가 만나는 사람이 검사장이었기에 밝혀질까봐 해할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자신의 원수임을 알고도 갈등은 있었으나 신념이 바뀌진 않았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