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 오류아트홀에서 토요일 오후 6시에 70분동안
잠시 시(詩)었다 가시게 공연이 있었어요
관람은 전석 무료이구요
30분은 연극, 30분은 공연으로
연극공간 해는
즉흥연극 <나의 이야기 극장>과 관객참여형 토론연극을 통해
연극을 사람들의 일상과 연결함으로써
연극 공간 해를 만난 관객들의 삶이
보다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어요
채움앙상블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목 금관 앙상블의 대중화를 실현하고자
장애 연주자와 비장애 연주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만든 통합 앙상블이랍니다
연극과 공연 중간에
아이들 인터뷰 시간도 있었는데요
초등학교 여학생들이었는데
엄마한테 사랑한다고..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 감사하다는 한마디에
가슴이 뭉클해지더라구요
내가 연극과 공연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 시간동안 몰입할수 있고
맘에 남겨지는 대사들과
머리를 맑게 해주는 음악이 있어서 랍니다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문화를 즐길수 있다는 점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네요
11월에 예매한 발레도 기대가 되고
오류홀에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즐길수있어 행복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