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mbc에서 해준 <라이브 에이드>를 보았습니다.
퀸 (Queen)
와, 역시 대단하더군요.
일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본 장면들이 바로 떠올랐고
영화가 공연의 부분부분을 잘 담아낸듯.
<Bohemian Rhapsody>를 부르고,
<Radio Ga Ga>가 나오니
분위기가 제대로 오르던.
프레디 머큐리의 퍼포먼스가 정말 현장을 휘어잡더군요.
특히 에~오~ 하면서
관객들을 이끌고 같이 호흡하고 하는 장면이 좋았던..
무엇보다도 저 큰데서
라이브로 시원시원하게 노래를 불러주는 프레디의 목소릴 들으면서
다시한번 감탄과 신남을 동시에.
<Hammer To Fall>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도 참 멋지게 부르고난 뒤,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s>
위 아 더 챔피언'에선 역시 영화보면서 느꼈던
전율과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낀...
그들과 함께하며 온몸으로 호응하는 관객석의 반응도 참 멋지더군요.
시원하게 내지르는 프레디 머큐리의 노래와
현장의 관객들과 같이 호흡하는 그만의 퍼포먼스가,
순식간에 시선을 고정시키게 만든...
1985년, 33년 전 공연이지만
라이브 에이드 공연영상 보는동안
마치 프레디 머큐리와 퀸 (Queen)이 다시금 함께하는듯 했습니다.
더불어, 이 기회에 영화 <퀸 락 몬트리올>도
한번더 재개봉해주었음 하는 바램이.
다시한번 극장에서 꼭 보고싶어집니다.
그들의 공연은 단 몇십분이었지만,
그들이 살아있음을 느끼게한 <라이브 에이드> 공연,
그리고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이
퀸(Queen)을 다시금 우리에게 데려다주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