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다시만나 행복해
영화를 통해 먼저 접해본 내용인데
영화가 너무 좋아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맘에 와닿는 명대사도 좋고
곰돌이 푸 시리즈는 다 읽어본지라
영화에 비해 어떤지 내용인지 궁금했다
난 이런 날을 화합의 날이라고 해
게다가 아주 보람찬 날이죠
글도 좋지만 그림에서 느껴지는
서정적인 느낌이 맘을 따뜻하게 해준다
다들 자기만의 소소한 방식이 있지
그리고 자기만의 엄청난 방식이 있는 이들도 있지요
삶을 살아가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다양한 색깔로 살아가는 사람도 많지요
살아가는데 젤루 어려운부분은 선택이고
여러가지 경우를 살펴보면서 선택을 하고 난뒤는
그 선택에 대해 후회가 없어야 해요
나만의 색깔을 갖고 살아간다는건
생각보다 쉽지는 않지만
간단히 생각하면 멋진 일이기도 해요
사소한 배려 하나로 모든게 달라지지
친구를 만날때 그사람 자체로 대하고자 하는 맘만 있으면
상대방이랑 원할하게 지낼수 있지요
상대방에 대해 머리가 아닌 맘으로 대한다면
따뜻한 관계를 유지할수 있을거예요
배려심은 상대방의 맘을 따뜻하게 만들어줘요
해,해,해 볼 만한 가치가 있어
좋은 태도가 가장 중요하지요
무언가를 작던 크던간에 도전한다는것은
그 맘을 가진것만으로도 행복해지고 발전할수 있답니다
해볼만한 일을 찾아보는건 어렵지 않아요
주변 일상에서도 찾아볼수 있고
지인들을 통해 내가 보지 못하는면을
조언을 받아서 도전할수도 있지요
세상에 내가 해볼만 한 일들은
아주 많이 있답니다^^
운명을 바꿀수는 없으니 그냥 흐름에 몸을 맡겨
인생은 내맘대로 되니는 않지요
하지만 나름대로의 목표를 갖고 도전한다면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만족수준으로까지는 올라가있을거예요
시간을 기다려줘야하는 일이 있고
우연찮게 되는일도 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일이 있지요
그냥 흐름에 몸을 맡기는수 밖에요..
난 지금
산책을 하는 거야
밀치는 게 아니라고..
이 책에서 젤루 제가 좋아하는 글귀인데요
개인적으로 산책하는것을 즐기는 편인데
사색도 하고 마음도 편안해지고
주변 환경을 차분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나면
어느새 머리가 맑아지더라구요
어른이 된 나에게 다시 찾아온 친구 곰돌이 푸,
이 책은
인생을 천천히..
그리고 여유롭게 바라볼수 있는 힘을 갖게 해주네요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