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무증지죄
주연 : 친하오, 덩자자, 야오루
평점 : ★★★☆☆
줄거리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려다 살인사건에 휘말린남자, 아내와 자식을 잃고 분노만 남은 남자. 살인사건을 해결해 명예를 되찾으려는 남자. 이들의 얽히고 설킨 인연의 실타래는?
<넷플렉스 무증지죄내용중>
눈사람 연쇄살인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경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지만 단서가 하나 없는 완전범죄로 범인은 오리무중이다. 이때문에 한번의 실수로 다른곳으로 좌천당했지만 실력은 최고였던 성격은 제멋대로인 엄량을 사건에 투여한다.
그의 뛰어난 관찰력과 직관력으로 경찰들이 단서하나 잡지 못했을때 조금씩 단서를 찾아내면서 사건의 진전을 보이려고 하는데...
극중에 여리여리 예쁜 여인 (주혜여). 돈에 묵여서 나쁜 남자의 정부로 지내지만 그 남자가 눈사람 연쇄살인의 피해자가 되면서 궁지에 몰린다. 원래 처도 뒷세계 사람이기에 남편이 죽은 다음 내연녀인 그녀에게 돈을 뜯어내려하고 관계있는 남자가 연쇄살인사건으로 죽었기에 경찰에 조사를 받는등 고생이 많은 기구한 여인이다.
악덕변호사 밑에서 일하는 곽우였나.권위였나...이름이 잘 생각이 안난다. 그냥 곽우라고 하장~
변호사사무실에서 일하다가 어릴적 첫사랑이지만 여자의 무서웠던 오빠 때문에 헤어지게 된 과거가 있는데 아직 미련이 많이 남았던 그녀가 눈앞에 나타난것. 그는 그녀와 재회하면서 감정을 키워가는데.. 조심성있고 나쁜 악덕변호사 상사의 나쁜짓에도 나쁘다고 할줄아는 나름 의로운 인물이었는데... 나중에는 점차 이기적으로 나쁜 인간으로 변해간다.
주혜여의 무서웠던 오빠는 다리가 다친 상태에서 식당을 차렸고, 이 식당을 차리고 병원비때문에 동생인 주혜여가 나쁜 남자의 내연녀가 되었던것. 오빠는 오로지 동생을 위하고 동생또한 오빠를 위하는등 나름 우애가 깊은 남매다.
촉이 좋은 엄량은 사건의 속도를 빨리 하는데 큰 공헌을 한다.
죽은 남편의 아내는 그녀를 끊임없이 옥죄고..
스산한 기운을 뿜어내는 이 남자. 이는 과거 유능한 법의학자였다. 하지만 어느날 아무단서도 없이 아내와 딸이 실종되고 그들을 찾기위해 경찰도 노력했지만 시간이 지나 사건은 잊혀져버리는듯 수사는 흐지부지 되고 그는 그들을 찾으려는 일념에 모방범죄를 만들어 경찰을 움직이게 한다.
주혜여가 불량배에게 겁탈당할 위기에 처하자 그녀를 돕기위해 나타난 곽우는 우발적으로 그를 죽이게되고 둘은 멘탈이 붕괴된상태에 있는데 그때 그 법의학자가 나타나 그들에게 완전범죄가 될수 있게 일러준다.
그들에게 알리바이며 경찰에서 어떻게 나올것인지... 대답을 어떻게 해야할것인지등 그들이 붙잡히지 않게끔 지도를 해주는데..
현장의 증거는 그가 없애버린다.
엄량은 눈사람살인사건현장에서의 증거를 토대로 범인을 특징짓고 그가 최고로 활약할때 파트너격으로 의견을 나누었던 이 법의학자를 찾아가는데 그가 투석을 몇년째 받고 있고 가족들을 찾으려고 아직도 노력하고 있는등 여러가지 정황을 보면서 그를 범인으로 의심하기 시작한다.
법의학자는 주혜여와 곽우에게 질문을 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들에게 관여하지 않으려하지만 그들이 불안할대마다 그를 찾곤하는데... 곽우는 그의 정체를 연쇄살인범으로 의심하면서 경계를 하고 주혜여는 그를 은인으로 생각하여 그에게 따뜻하게 대하는데.
그런 그녀를 실종된 딸처럼 생각되어 그의 이야기를 해준다. 나름 좋은 교감을 나누는 둘.
그때 곽우의 상사에게 돈을 받으러 왔던 무서운 인물. 떼인돈을 받아드립니다~ 같은 식의 사람인데...
사람들에게 잔인하게 대한다. 요의인물...
곽우는 주혜여를 자신에게 더 의지하게끔 그녀에게 최선을 다하며 마음을 주고 그녀 또한 그가 자신때문에 살인범이되어버려 미안한 마음과 과거의 애정의 미련인지 그에게 의지하게된다.
동생인 주혜여가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지만, 오빠는 무언가 짐작하는바가 있는것 같고 여전히 다시 만나는 곽우를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
엄량의 의붓아들이라고 해야 하나... 문제아들인것 같은데 잠시 맡아두고 보니 꽤 영특한 아이로 그들이 골머리 썩으면서 놓칠수 있던 단서를 이 아이가 잡아낸다.
뛰어난 집중력과 기억력의 소유자랄까~
곽우는 점점 여자에 대한 집착으로 점점 악독해지고 결국은 그녀의 오빠를 심리적으로 몰아부쳐 자살하게 만들어 그녀를 오로지 홀로남게 둔다. 그래야 자신이 들어갈 자리가확실해지기 때문인것 같더라.
수사를 도왔던 염량의 아들... 수상한자를 발견하고는 그의 뒤를 쫒다가 살해당하고 앞으로 어찌하겠다는 계획으로 미래를 밝혔던아이가 이리 허무하게 죽자 모두들 허탈해하며 슬퍼한다.
곽우는 그 잔인한 인간이 자신을 죽이려고 하고 많은이를 죽인 살인범임을 알고 그의 약점을 잡아 이용하려 한다.
그래서 훼방이되는 인간들을 죽이고.. 그녀를 차지하는데..
시간이 흘러 그는 그 악덕변호사의 자리에 앉아 남들을 호령하고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살고 있다.
하지만 점점 변해가는 그를 느끼면서 그녀는 슬퍼하는데..
엄량은 아들이 죽은후 두문불출하다가 경찰을 박차고 나가서 스스로 수사를 하는듯 하고..
엄량이 계속해서 자신을 주시하는것 같자 곽우는 이들을 처리하기위해 그 살인범을 이용하려한다.
곽우는 자신을 도운 법의학자의 가족을 이 살인범을 죽였음을 알게되었고, 살인범에게 그를 쫓는 이가 있음을 알리면서 자신이 살기위해 법의학자에게도 가족의 살인범을 알려주며 살인범을 만나게해 법의학자를 죽게 만든다.
남자를 추어도 의심치 않았던 여자도 조금씩 의심의 싹이 타기 시작하고 그를 시험하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다.
그를 떠나려고 할때 흥분한 그와 말다툼이 일고...
그 살인범은 모든것을 알고 있는 그녀를 죽이려한다. 하지만 겁을 내며 그녀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아도 어떤 행동도 하지못했던 곽우.
그런 그에게 실망하며 여자는 죽음을 감지한다.
그때 엄량이 나타나 살인범과 싸우게되고 곽우와 여자 이렇게 세명이서 피하게 되고 여자앞에서 자신이 죽은 척까지 하는등 끝까지 사랑하는 여인을 기만한다. 그렇게 살인범은 죽게되고 죽었다고 여기게 한후 도망치던 곽우는 경찰에 잡히게 된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드라마였다. 사실 이런 드라마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데...
어두운결말,. 어두운 분위기...최근에 좋은 느낌의 영화들만 봐서인지 낯설어진다. 이런 분위기가.
곽우가 제일 짜증나는 캐릭터에 욕이 막 나오다가 막판에는 엄량과 팀의 여형사가 러브라인을 탈건가...했는데 그부분은 그닥 진전은 없어보였다. 특별할것도 없고 ..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는데 갑자기 등장하는 법의학자... 살인사건을 일으킨 연인의 사건을 무마시켜주겠다.. 라는등의 상황에서 이미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은 법의학자이지 않을까.. 라는 가설이 서게 되면서 대충의 스토리는 가닥이 잡히더라.
곽우와 한패였던 살인범도 등장하고 나서는 왠지 법의학자의 가족을 죽인 범인이겠다.. 라고도 금방 느낄수 있었고..
이미 초반부터 엄량이 법의학자를 의심한 부분에서부터 범인은 결정되어진것 같았는데 엔딩까지 가는데서 내용이 예측이 되니 지루한듯하기도 하더라.
SOSO 였던 드라마.
무증지죄 국제편인가도 있다고 하던데.. 그건 안볼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