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 인 더 다크>
일단 영화의 내용과 설정에서부터 무척 흥미를 끈 영화라,
보고싶던 영화였습니다, 정말 숨을 못 쉬겠더군요 보는 내내.
눈이 먼 한 노인의 집에 간 도둑들이,
거꾸로 노인에게 당하는 건 물론 / 암전 상황이 되면서
그들이 오히려 먹잇감(?)이 제대로 되는 상황을 다루고도 있죠.
범죄는 10대 애들이 저질렀는데,
시간이 갈수록 이들이 오히려 불쌍해보이는 일이 벌어집니다;
이 비밀많은 노인의 이야기(?)가 좀 더 펼쳐지면서
흥미진진하다면 흥미진진하고 <청불이라면 청불>일수도 있는 전개가 펼쳐지니
88분의 러닝타임동안 정말 숨죽이고 전/후반을 즐기실 수 있으실겁니다.
러닝타임 내내 주인공들과 같이 숨을 쉴수가 없었는데요.
어둠상황/암전상황의 공포를 그린 부분도 있어서 최근흥행작 <라이트 아웃>도 좀 생각났지만,
<맨 인 더 다크>에 비하면 정말 아기수준의 공포라고 생각될 정도로,
<청불인 맨 인 더 다크>의 수위는 좀 더 있는 편입니다, 전 더 확실히 즐길수있어서 좋았지만요.
설정, 긴장감, 어둠에서의 표현 등 최근작 중 가장 쫄깃하게 긴장감있게
제대로 그려낸 공포스릴러물 <맨 인 더 다크>가 아니었나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