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의견입니다.
오늘의 영화리뷰는 '제5침공' 입니다.
오래간만에 SF영화가 나와서 기대를
많이 하였던 작품이었는데, 영화는
많은 실망과 한숨의 연속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구글 크롬 PC 버전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 본 리뷰는 40% 정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오랜간만에 가족들과 오순도순 관람하였습니다. -
< 제 5 침공의 스토리는 ? >
인류를 전멸시킬 ‘제5침공’이 시작된다!
제1침공 ‘어둠’ - 지구의 모든 전력을 차단
제2침공 ‘파괴’ ? 전세계 도시들을 폐허로 휩쓴 대지진
제3침공 ‘전염병’ - 인류 역사상 최악의 바이러스
제4침공 ‘침투’ - 인체에 기생하여 모든 행동을 조종
인간의 모습을 한 미스터리한 존재 ‘디 아더스’(The Others)는 네 번의 무차별 침공을 일으켜
지구를 초토화시켰다.
99%의 인류가 사망한 대재난 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캐시’(클로이 모레츠)는
마지막 공격 ‘제5침공’이 시작되기 전에 디 아더스에게 끌려간 동생을 되찾아야 한다.
인간과 적을 구분할 수 없는 상황, 과연 캐시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지켜내기 위해 반드시 싸워야 한다!
* 한줄요약 : 인간과 외계의 싸움 속 모레츠의 사랑이야기 *
> 예고편 제작자에게 상을 줘야 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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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침공>이라는 영화를 예고편을 통해서 흥미를 갖게 되고 관람으로 이어졌는데, 예고편은
예고편일 뿐 영화는 영화대로 따로 독자적으로 스토리를 이어나갔습니다. 한마디로, 뒤통수
맞은 느낌이 강하였습니다. 예고편에서는 분명 외계인들과 인간들이 싸우는 모습이 우주선도
나오고 CG도 화려해서 오래간만에 SF대작이 나왔구나 라고 생각하였는데, 별 볼일 없는
스케일과 CG도 정말 필요이상으로는 절제를 엄청 많이 하여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예고편에서는 엄청 화려한 느낌이었는데 스토리는 진부하기 짝이 없고 어떻게 영화를
이렇게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답답함의 연속이었습니다. 예고편을 믿고 보러 가면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었던 <제 5침공> 이었습니다. 예고편 제작하신 분께 강태공
을 훈장을 수여해도 될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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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는 한국 드라마 이야기 뺨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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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지탱하고 흥행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바로 ‘스토리’ 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한국영화
혹은 드라마와 별반 다를 것 없었던 막장 영화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은 도대체 왜 이런 식으로 스토리를 구성? 했는지 에 대한 의문만 가득 하였습니다.
외계인한테 지구가 침략당하고 있는데 맞설 생각을 해야 되는데 그저 기-승-전-러브라인 만
가득하고 , 연인이랑 사랑싸움하기만 바쁜 스토리였습니다. 영화의 스토리를 간단명료하게
‘모레츠의 동생 찾기 와 짝남찾기’ 라고 말씀드릴 수 있네요. 소재랑 스토리가 전혀 매치가
안 되는 상황 속에서 개봉을 한 것이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한국영화들도 이것보다는 더
잘 만들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어쩌다 이런 몹쓸 영화가 탄생되었을지 감탄을 하게 됩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1편이 이토록 스토리가 엉망진창인데도 불구하고 속편 제작을 위한
떡밥을 뿌려놓은 채 엔딩을 맞이해서 더욱 기가 막힌 영화였습니다.
속편에서는 어떤 식으로 막장이야기를 더 이어나갈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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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에서 돈 주고 보기에는 아까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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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타임용으로도 즐길 수만 있다면 즐기기에는 무난한 영화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우리의 돈과 시간은 소중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비추천 하는 영화입니다.
정말 VOD 서비스를 진행해도 할인으로 봐야 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 떠오르질 않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영화에 나오는 배우 분들의 팬 분들이 아닌 이상으로는 영화를 즐겁게 볼래야 볼 수가
없으며, 졸릴 때 보시면 푹 주무시게 될 듯 한 영화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무리 볼 영화가 없더라도, 돈 주고 보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