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보 스기야마 신타로 ~ 키치죠지서 사건파일
편성 : 일본 TBS
감독 : 타케노조 하지메, 이토 토시히로
각본 : 모로사와 카즈유키
출연 : 타니하라 쇼스케, 카나메 준, 혼다 미유, 이시구로 히데오, 쿠보타 유키, 에노키 다카아키, 카타세 나나, 사노 시로, 타카하시 케이코
방영일시 : 2015.01.12 ~ 2015.03.23 총 11부작
평점 : ★★★★☆
형사드라마를 그냥 지나칠리도없을 뿐더러 믿고보는 배우인 타니하라 쇼스케 또한 지나칠수 없어
시작한 드라마입니다.
중요사건이라고는 하지만 사건속에 감동적인 사연들이 곳곳에 들어있구요
타니하라 쇼스케가 훌륭하고 옳은 말만 해주는 그런 따스한 형사있잖아요
그래서 더욱 괜찮았던 드라마였습니다.
요즘은 휴머니티 가득한 드라마를 보고 싶었거든요
코믹으로 웃을수도 있지만 그냥 마음으로 따스한 미소가 나올수 잇는 그런 분위기의 드라마요.
그래서 요즘은 액션쪽보다는 영화나 드라마를 로맨스, 가족드라마,휴머니티 가득한 것만 찾아보게되네요.
타니하라쇼스케는 아픈 아내와 아직은 어린 세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능력있는 경찰이라 가정에 조금 소흘할수 있지만 최대한 가정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아빠죠.
그래도 한계가 있었겠지만 아픈 엄마와 그렇게 바쁜 아빠를 두어서 그런지 첫째딸은 정말 야무지고 성숙하답니다.
병원에서의 사진이 마지막 사진이 될줄 몰랐겠죠.
이들의 엄마이자 아내는 갑작스레 이들 곁을 떠나게되고..
사건떄문에 딸의 전화를 받지 못해 마지막을 함꼐 하지 못한 타니하라 쇼스케는 자책도 자책이지만
딸의 원망어린 눈길을 받죠.
이 일로 아이들을 위해 지내기로 하면서 경찰생활을 그만두려 합니다.
형사과 팀원들이 늘 저렇게 선술집에서 모여 시간을 보내곤 하고 이 장면이 매 회마다 꼭 한번씩은 나오는것 같아요~ㅎ
형사를 그만두기로 하고 가정에 신경을 쓰지만 왠지 모르게 사건이 생기면 동료들이 그를 찾게되고
또 그가 엮이는 사건이 생기게되죠.
결국은 가족의 양해 하에 형사일을 다시 하게되고 장모님이 함꼐 지내게 됩니다.
이들의 화기애애 행복과 웃음가득한 식사자리.
그의 야무지고 예쁜 첫째딸은 카나메준을 마음에 드는것 같은데 그렇다고 꼭 그에게 목매는 그런것은 아닌것 같아요
귀여운 애정이겠죠~ㅎㅎ
이 아이 너무귀여운것 같아요.
이 아이가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연애나 결혼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지 않았던 카나메준이 이 아이의 엄마에게 묘한 감정을 품을만했었는데
뭔가 끝에 카나메준의 연애가 시작될수도 있을까.. 했는데 역시나 안되더군요~ㅎㅎ
가족에 대한 우정에 대한 소재였어요.
야무진 첫째딸의 친구가 관련된 일이었는데...
이것도 학대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있죠.
소재들이 다들 괜찮았어요.
사건들은 살인사건에 중대사건이지만 왠지 내막은 얄미운사연보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많고
범인들을 바른 말로 죄를 뉘우치게 하는 게 이 타니하라쇼스케 형사의 매력인거죠.
그래서 모두들 그를 존경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건강검진으로 꽤 오래전부터 장모님이 아파왓다는 사실을 알게된 타니하라 요스케는 이번에야 말로 아픈가족의 곁에서
지키겠다고 햇으나 역시나 경찰의 가족이라 그런가...
모두들 아빠가 자신이 일을 제대로 해주길 바라고..
역시나 이런 휴머니티적인 드라마에서의해피엔딩이죠~
장모님도 거뜬히 나으시고 다시 가족의 평화로운 일상이 시작됩니다.
왠지 이것도 시즌으로나와도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내용에 관계없이 그냥 의리로라도 볼것 같아요. ㅎㅎ
요즘 시즌 오래되고 잇는 드라마도 대부분 비슷한 룰로 간다는 것을 아니까새로운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고
그냥 의리로 보는것 같거든요~
그 분위기가 좋아서 말이예요~ㅎㅎ
약간 코믹스러운 형사과에서의 사건해결이라면 그런 분위기를 생각해서 보고.
이처럼 휴머니티적인 부분이 좋은것은 이런 분위기를 염두하고 보는거고..ㅎ
콤비플레이가 주가 된 드라마라면 이들의 콤비에만 주력을 두고 보는거고~ㅎㅎ
그러다보니 그냥 저냥 시즌제 드라마는 거의다 챙겨보는것 같아요~ㅎㅎ
이 드라마에서의 첫쨰딸역의 배우 이쁘게도 생겨놓고 배역의 하는짓도 이뻐서
앞으로 자주보게되었음 좋겠네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