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조금 내리지만 봄기운이 완연한 토요일 오전
지인과 함께 명동에 위치한 우표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오시는 길은요
4호선 명동역 5번출구로 나오셔서 직진하다 우회전 하시면 바로 보인답니다
오랜만에 박물관 나들이를 나왔네요
아이들 표정이 넘넘 밝지여^^
오랜만에 보는 빨간 우체통
너무 따뜻하고 정감있어 보이네요
박물관 들어가기 전에 한컷^^
보고 만지고 느끼는 우표박물관
어떨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네요
관람시간은 9시부터 6시이구요
입장료는 무료예요
휴관일도 꼭 챙겨서 보세요
딸램 꿈이 캐릭터 디자이너인데 입구에서 부터 귀여운 캐릭터가 반겨주네요^^
어릴때 저희 엄마 취미가 우표 모으시는거였는데 지금 그 우표집을 보면 작은 역사가 보이거든요
새로나오는 우표들도 어떤 그림일지 궁금해지네요
한국의 캐릭터 우표들중에 라바도 있네요
옛날 우표들과는 달리 개성있고 잼있는 우표들이 많아요
들어서자 마자 우표박물관 활동지에 이름을 적고 있네요
집배원복의 변천사예요
정말 많이도 변했네요
우편차의 변천사랍니다
(1884년~2012년)
세계 최초의 우표는 1840년 5월6일 영국에서 탄생했대요
영국 국왕이었던 빅토리아 여왕의 초상을 담은 최초의 우표는
액면이 1페니인 흑색과 2펜스인 청색우표 두가지로 발행되었구요
각각 페니블랙과 펜스블루라는 애칭으로 불린답니다
검색할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한국우표의 발자취를 볼수 있는곳이랍니다
젤로 기억에 남았던 체험이예요
요즘 시대는 너무 빠르게 발전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아날로그 감성의 1988이라는 드라마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된거구요
전자이메일이 아닌 직접 손으로 쓴 편지쓰기를 해보았어요
느린 우체통 이용방법은요
뮤지업샵에서 300원 우표를 구입해야한답니다
우편번호 검색용 pc도 있어 새로바뀐 우편번호도 검색할수 있어요
6개월후와 1년후에 받아볼수 있는 우체통이 2개있어요
편지는 좀있다 써볼께요^^
우표디자인의 시대적 흐름을 알수 있구요
우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우표게임 퍼즐도 즐길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와 세계의 최초의 우표도 볼 수 있었어요
반가운 얼굴이 보이네요
빅뱅 한중일 특별우표
젤 눈에 띄는 우표였네요^^
우표아트에서 젤루 눈에 띄는 그림이었어요
너무 따뜻하고 정겨워보이네요
어릴때 만화로 봤던 캐릭터들 영심이네요
맹꽁이 서당
하늬
어릴때봤던 만화 캐릭터들이라 너무 반가웠어요
딸램 만화 많이 본다고 나무랄것만은 아니더라구요^^
고객쉼터도 따로 있답니다
카드를 화살표 방향으로 넣으면
우표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실수가 있어요
전 위조우표에 관한 내용을 봤답니다
올록블록 엽서만들기는
출입구 뮤지엄샵에서 무료로 받으실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1년후에 받아볼 편지를 써볼께요
무언가를 열심히 끄적이고 있는 아이들^^
우표박물관 활동지에는
우정 역사마당과 우표 체험마당,우표정보마당에 관련된 내용이 담겨있답니다
활동지를 제출하면 선물도 주신답니다
아이들과 엄마들도 다같이 편지를 썼어요
1년후에 받아볼 편지를 우체통에 넣고있네요
사뭇 표정이 진지합니다^^
저도 지금의 나의 모습을 편지에 담아 썼는데요
1년후에 나의 모습은 지금보다 더 행복하기를 바라는 맘에 정성껏 썼답니다
올롭볼록 우표만들기 체험이예요
생각보다는 올록볼록 하지 않았어요^^
터치터치 우표퀴즈도 맞춰보구요
나만의 우표를 만드는시간^^
배경으로 고르고 사진을 찍으면
이쁜 나만의 우표가 생긴답니다
우표는 유료예요
우표박물관을 다 구경하고 나니 점심 먹을 시간이 되었더라구요
신당동 떡볶이도 맛나게 먹고
후식으로 이쁜 장미꽃 아이스크림도 먹었답니다^^
우체박물관은 전시와 체험이 함께 있어 아이들이 잼있어 했어요
저희는 다 둘러보는데 1시간 넘게 걸렸어요
30분 이내로 생각했었는데 이곳저곳 둘러보고 체험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아이들에게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게 해줄수 있어 좋았구요
엄마들도 옛날을 회상 할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1년뒤에 도착할 편지를 받아봤을때 내 기분이 어떨까 상상도 해보구요
기대했던것 보다 훨씬 더 좋았고 지인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