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ㅇㅣ는 생각이 많아지고 자아가 생기면서
꿈이 변하지 않고 동일하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자소 쓸때 좋다는 말이 있는데.. 그것도 한길로 간 흔적이 있어야 한다는데 그건 아니고..^^
식물과 따로 설명하기 어려운 곤충의 이야기를 펼쳐본다.
곤충 관찰기 2권.. 지난번에 하트뽕뽕 곤충의 자식사랑편을 먼저 만나고
이번에 꼭꼭 숨은 곤충의 집을 늦게 만나게 되었다.
이번에 길벗 서포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기수에 처음으로 받은 책이다..
길벗은 아이들 학습적인 면에 신경을 쓴 책도 꽤 있고
이렇게 유익한 단행본 또는 시리즈가 꽤 나온다..
이번 책의 큰 특징은
곤충이 어디에서 사는지에 따라 나눠졌다.
풀밭. 나무줄기. 물. 흙과 모래에 사는....
날개있는 분홍날개 대벌레..
실제로는 못봤는데 참 예쁘다
대벌레는 암ㅅ컷은 대부분 수컷이 없어도 알을 낳은 단위생식을 한다고 한다..
우리집 수족관 구피도 그런가..ㅡㅡ;;
저자는 20년동안 수컷 대벌레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한다..
나뭇가지인줄 착각하는 위장술의 대가 대벌레~
그리고 허물벗을 때까지는 떨어진 다리는 다시 돋아난다고 하니 너무 신기하다.
허물은 다 벗은 어른벌레는 다시 다리가 돋지 않는다고 하니 함부로 떼면 안된다고..
키다리 멋쟁이 방아깨비도 자주 볼수 있는 친구지요~
넓적다리마디에 운동 근육이 잇어서 멀리~~ 높이 튀어 오를수 있다고 하네요.
구석구석 재미있는 삽화가 이해를 돕고
특징을 잘 묘사하고 있답니다.
울 아들은 이책 오자마자 너무 좋아하면서
며칠을 보더라구요.
제가 봐도 재미있던 내용들..
허울 벗는 삽화도 너무 리얼하다.
귀엽고 리얼하게 표현해서 오래 기억할수 있을것 같다.
이책 한권 있으면 곤.충 책 여러권 있는거 하나도 안부럽다.
생물의 역사를 이렇게 설명해두니 곤충이 얼마나 오래된 생물인지
알수 있을것 같다.
귀한 생물들..
이렇게 보니 다 소중한 생명이다.
실사가 함께 설명되어 있어 어느시대 어떤 생물이 살았는지
눈으로 보는 재미있는 박물관 같다.
어핏 징그럽다 생각 되는 곤충
이렇게 보니 다 사랑스럽고 귀엽게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