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밤에 특순이 있어서 아이들과 나갔다가
10시넘어 귀가했네요.
은끼는 오늘 특순 끝나고 언냐들이랑 신나게 놀아서 한껏 기분이 업 되었고
불금을 보내고 있답니다.
결이는 책 보다가 11시 다 되서 앗 정법... 하더니 다 끝났다고 속상해 했고..
책 읽느라 못봐서 엄마는 흐뭇했네요.
은끼가 즐겨 읽는 으뜸사회탐구
오늘은 도시불빛과 시골의 불빛이라는 제목으로
사회문화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경주에서 첫 여행을 시작하는데요.
예전에는 서라벌이라고 불리었다고 하네요.
서울은 서라벌이란 말이 변해서 생긴 이름이라고 합니다.
신라의 수도 서라벌에 있던 왕이 살던 궁성의 모습도
실사로 만날수 있어서
그때의 모습은 거의 볼 수 없지만
흥미로운 사진을 만날수 있었답니다.
이번책에서는 도시화 산업화
위성도시.그린벨트. 베드타운까지 다양한 용어들을 접해보았어요.
4학년2학기
6학년1학기
교과에 수록된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진
교과연계 으뜸사회탐구라 더 마음에 들어요.
사람들이 모이는곳..
도시가 형성 되는 곳은 어떤 곳일까?
와글와글 시장에서 시작되어 점점 크게 도시가 되엇지요.
충청도 강경은 한때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큰 시장이였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인천과 군산과 같은 더 큰 항구가 생기면서
기차가 다니기 시작하고
강경이라는 도시는 다시 작아졌다고 합니다.
요즘도 젓갈사러 강경까지 가시는 분들 있지요.
우리나라 최초의 기관차 모형을 사진으로 만날수 있었지요.
지금의 서울 노량진과 인천 제물포를 오가는 경인선 증기 기관차였어요.
1960년대 시작된 산업화
울산이 대표적인 산업도시이고 교과서에도 참 많이 나오는 예랍니다.
요즘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는 농촌의 모습도 설명하고 있는데요.
이 이유를 설명하고 있지요~
그리고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자 빈집이 점점 늘어나기도 하구요.
사회문화의 단점을 보는 예가 되고 있답니다.
산업화의 병폐를 만나며 울산의 도시화에 따른
썩어가는 강물을 보고 자란터라
그때 기억이 나네요.
사회문화의 권말부록으로 과거의 모습과 함께 변화된 모습도 함께
비교해서 만나니
아하!! 완전 흥미롭네요.
은끼랑 예전이야기하며 설명해주니 더 이해가 빠른것 같구요.
책 속에 사회탐구사전이 곳곳에
설명되어 있어서 너무 알차네요~
모두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