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위스퍼러 시즌 4
편성 : 미국 CBS
출연 : 제니러 러브 휴잇(멜린다 고든), 샘 루카스(짐 클랜시), 캠린 만헤임(델리아 뱅크스),
크리스토프 샌더스,(네드 뱅크스) 제이미 케네디(일라이 제임스)
방영시기 : 2008.10.03 ~ 2009.05.15 총 23부작
평점 : ★★★★☆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중에 하나!
사건 사고로 죽은 이들이 나오긴 하지만 무서운 수사물이 아닌 가족적인
휴먼 드라마라고 볼수 잇는 드라마다.
감동이있고 눈물이 있는..그런드라마.
잔혹스런 수사물등 사이에서 개인적으로 힐링이 되는 작품중에 하나!
사랑스러운 부부애와 친구들과의 우정을 보고 잇으면 절로 미소가 나오고
죽은이들을 빛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이나 사정을 보고있자면 눈물이 나오고~
괜찮은 드라마였는데 개인적인 느낌과는 다르게 그리크게 흥행되지는 못햇던것 같다.
그래서 5시즌 이후로 안나오는게 아닐까~
살짝 아쉽다~
시즌3까지는 정말 왜전에 봐서 솔직히 기억이 잘 안나지만 한두명의 캐릭터만 바뀌었을뿐
중요케릭터인 멜린다와 짐부부는 그대로여서 그나마다행~
멜린다를 이해해주는 조력자와 친구부분에서 좀 바뀌긴 했는데
지금의 라인에익숙해져서 그런지
델리아 와 그녀의 아들 네드 그리고 죽다 살아난 사고로 인해
유령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일라이교수까지.
지금 라인이 젤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전히 자신을 찾아오는 유령을 빛으로 보내주는 일을 하는 멜린다.
그리고 성장해서 그녀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델리아의 아들 네드.
멜린다와의 영향인지 몰라도 초자연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아 대학공부도 그쪽부분을 파고들고있어
전문적인 부분에 대해서 일라이 교수와 함꼐 그녀의훌륭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여전히 사랑스러운 부분인 짐과 멜린다.
멜린다가 짐을 바라보는 표정이나 짐이 멜린다를 바라보는 표정이 정말 리얼해서..
둘이 사귀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매번 햇더랫다~
아이가 없어서 저렇게 매 순간이 신혼같을까~
좀 특별한 와이프지만 그녀를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남자가 어디있을까~~~
그리고 짐역의 배우또한 상당히 나의 취향에 가깝게 매력적이어서 그를 보는 맛으로도
이 드라마를 본당~^^
이상적인 남자와 이상적인 남편에 대한 대리만족이랄까~~~^^
어느날 그녀가 유령을 빛으로 보내는 과정에서
사기꾼에게 결혼할뻔햇던 지인을 돕게되는 일이 생겼는데
그 일로 인해 그 사기꾼 남자에게 짐이 공격당하는 보복을 당하게된다.
총상을 입게된 짐. 수술이 무사히 마치는것 같았으나 결국은 죽게되고
망연자실 삶의 의지를 잃은 멜린다. 허나 그녀의 능력으로 유령이된 남편을 보게되지만
그녀 역할은 그를 곁에 두는게 아닌 그를 빛으로 보내는 것으로
마음을 모질게 먹고 그를 보내려고 한다.
허나 짐은 그녀를 너무 사랑해 그녀를 지켜주고싶은 마음에 그녀를 두고 떠나질 못한다..
그러던 중 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게되고.
죽은이의 유령이 나와 빛으로 사라짐과 동시에 그의 몸안으로 들어가버린 짐.
새로운 몸으로 빙의를 하게되는데...
간신히 깨어나 일어나니 그는 그녀를 기억하지 못하고..
어떠한 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는 건축일을 하는 샘... 그러나 짐과 외모차이가 너무 난다.
짐은 저렇게 잘생겼는데.. 샘은.. 실망이다..
다행히 거울에 비칠때만 샘이라는 배우가 나오고
그렇지 않을 때는 짐이 나와서 연기를 하니 그나마 다행~
몰입도가 흐트러지지 않아 다행스러웠다~^^
그 배우분에게 미안하지만 샘을 맡은 배우분이 앞으로 계속 남편으로 나온다거나 한다면
아마 후반 시즌은 보지 않앗을지도 모르겟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가~^^
멜린다는 그녀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절망하지만
그 속에 짐이 있음을 느끼며 인내를 가지면서 샘곁에서 그를 돕는다,.
많은 시간들을보내면서 둘은 엇나가기도 하지만...
결국은 샘이 왠지모르게 멜린다에게 끌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둘은 함께 있으려고 하지만 감정과는 별개로..
멜린다의 능력에 대해 샘으로서는 모르고 잇는데다가 유령의 존재를 믿지 않는 샘.
그로인해 자신의 능력에 대해 말해야 하는 부분에서 늘 고민하지만
틋하지 않게 밝히게된 그녀의 능력. 허나 그는 그녀의 능력에 대해서 쉽게 공감하지 못하고.
그에 절망한 멜린다는 그를 보낼수밖에 없음을 직감하는데.
결국 한 사건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멜린다를 구하러 간샘.
그 사건에서 샘은 짐으로써 멜린다와의 추억들이 봇물처럼 떠오르게되고.
샘이 아닌 짐으로 돌아와 그녀를 맞게된다.
외모만 샘인 온전한 짐으로써 말이다.
짐이 총상으로 죽기 전부터 멜린다와 아이가지기를 소원햇는데.
건강상 병원에 갔을떄 임신사실을 알게된 멜린다와 짐.
짐 또한 샘속에서 완전한 짐으로 돌아왔지만 그 나름대로 고민이 있는법.
구조요원으로일했고 친구들도 모두 있지만 그는 샘의 형태로 자신의 예전직업으로 돌아갈수도 없고
친구들과도 인사를 할수없는 시점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미래로의 일을 진지하게 생각한다.
결국 정말 하고 싶었던 의사에 도전하게되고~
임신을 계기로 두번쨰 결혼을 계획한다.
매회 새로운 유령들을빛으로보내는 스토리 속에 멜린다와 짐의 이야기가 있고~
그런 이야기속에 빛과 ... 그림자.. 유령... 주시자.. 등의 복잡한 과계와 더불어
과거의 일.. 미래의 일까지 적혀있는 신비한 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이책을 오래전부터 연구해오던 일라이교수의 친구가 죽는 사고가 발생하는데.
역시 이 시즌의 마지막장면은 좋은 유령들과 절친의 축복속에
조촐하게 결혼하는 멜린다와 짐의 모습이 엔딩!!!
아마 다음시즌에서는 그들의 아이와 그 책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잠깐잠깐 언급되었던 빛과 그림자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번 시즌은 정말 많은 일이 있던것 같다~
유령일을 함꼐 할수 있는 일라이의 등장과 ..
총상을 입고 죽은 짐이 샘의 몸에 들어가 다시 돌아오게되는 사건이라던지..
아이가 생긴 일이라던지~
생각보다 알찼던 시즌이었던것 같으다~ㅎ
다음시즌은 아이가 나올것 같은데 예쁜 아이가 나와서 활약해주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