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 울프 시즌 1 (Teen Wolf)
편성 : 미국 MTV
출연 : 타일러 포시, 크리스탈 리드, 딜런 오브라이언, 테일러 후츨린, 콜튼 하인즈, 홀랜드 로던
방영시기 : 2011년 12부작
한밤 중 늑대인간에게 물린 후 서서히 늑대인간이 되어가는 10대 주인공 스캇의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
평점 : ★★★★☆
< 등장인물 소개 >
나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나온 드라마.
원래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류의 소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꺼릴 이유가 전혀 없는 굳 초이스 드라마였다
10대의 이야기를 다룬 거라 다소 가벼울지 모르겠지만 그닥 그렇게 가볍다 느끼진 못하겠고.
캐릭터들도 훈남 훈녀로 볼수록 매력적인것 같다.
현재 3시즌을 하고 있나 모르겠는데 2시즌까지 보았다.
시즌 1에서는 늑대인간의 탄생... 스캇이 늑대인간에게 물려 변형이 되는 상황을 시작으로..
홀로 비밀을 숨기며 외로운 싸움을 하는 게 아닌 절친의 도움으로 다소 무난한 일상의 생활을 이어갈수 있는 부분.
늑대인간이 되어 상상초월의 능력을 가지게 되고..
또다른 늑대인간의 존재도 알게 되면서 그는 늘 긴장의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
또한 다른 부류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존재가 필요악이라 느끼며 사냥을 하려는 헌터들 또한 있기 마련.
매일매일 긴장의 연속이던 어느날 전학생 엘리슨을 만나 그녀를 사랑하게 되지만
자신의 생명을 노리는 헌터들의 중심이 앨리슨의 아빠인것.
스캇과 친구 스타일즈의 끈끈한 우정과 스캇과 앨리슨의 풋풋한 사랑.
그리고 스캇의 늑대인간의 힘으로 인해 주장자리를 위협받는 라크로스의 주장 잭슨과 여자친구리디아.
잭슨의 질투어린 관심에 스캇이 정체가 늘 탄로날 위기에 놓이고....
스캇은 헌터 외에도 자신을 늑대로 만들어버린 알파라는존재와...
잭슨으로부터도 자신의 존재를 지켜야 한다...
괜찮은 드라마였다~ ^^
지루하면 안볼려고 했는데 나름 충분히 만족스러워서 좋았다~^^
형사물만 보다가 이런류를 보는것도 색다른 재미~
뱀파이어 다이어리를 보는 기분이랄까~
알파, 베타,. 오메가.. ㅎㅎㅎㅎ
조금 유치한거 아닌가 했는데 뭐 크게 중요하진 않은 점이다.
시즌 1을 단숨에 보고 시즌2까지 후딱 봐버려서 시즌 3은 또 어떤 소재로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하다~^^
뱀파이어 , 늑대인간등의 판타지물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초이스해도 좋을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