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살아갈 희망, 노란리본, 희망에 관하여
내일을 살아갈 희망, 노란리본을 읽었다.
버스안에서는 읽지 말아야 할 노란리본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희망에 관하여 잔잔한 일화들로 구성된 책이다.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가끔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나도 한때는 그랬고, 누구나 한번 쯤은 아픈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설사 그런 경험이 없는 자라 하더라도 노란리본을 통해
다른 이웃들의 아픔을 공유하면서 의연해 질 수 밖에 없는 책이였다.
이 책에 나오는 노란 리본의 이야기는 여러 단편들로 구성된 이야기 중
하나이다. 감옥에서 갓 나온 빙고는 자신의 아내에게 힘들면
떠나라고 말한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지만
다시 가족에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사나이였다.
그래서 그는 아내에게 편지를 쓴다...
내가 돌아오기를 바란다면 마을 입구에 노란리본을 걸어놓으라고,,,,
그가 가족에게 희망을 걸며 많은 이웃들과 그의 소망을 함께하며
돌아가는 그 길은 몇천리나 되는 것 처럼 길기만 했다....
노란 리본은 희망입니다.
노란 리본은 믿음입니다.
노란 리본은 기다림입니다.
노란 리본은 사랑입니다.
희망에 관하여 말하고 있는 이 책은 아무데서나 읽으면 안되는
눈물나는 책이다.
이 밖에도 참 많은 일화들이 이 책에 있다.
백혈병으로 죽어가는 한 소년의 마지막 소원이 노숙자들에게
샌드위치를 나눠주고 싶다라는 일화로 유명한 이야기도
이 책에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전해지는 짧은 글은 더 오래 마음속 깊이
자리잡기도 했다.
버스안에서 하나의 일화를 읽을 때마다 책을 덮었다 열었다를
반복하면서 콩나물시루같은 버스안의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
눈물을 훔쳐야 하기도 했지만
자꾸만 책속의 다음이야기가 궁금해 다시 책을 또 열어야만 했다.
희망에 관하여 내게 아무런 희망도 없을 것만 같은
처절한 절망 속에서도 작은 희망은 피박속에서도 피어나고 있었다.
내일을 살아갈 희망은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반듯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용기를 불러일으켜 또다른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도 절망속에 빠졌던 그 어느 지난 날들이 있었기에
내일을 살아갈 희망, 노란 리본을 통해 감명받고 흐르는 눈물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이리라.
희망에 관하여 아무빛도 보이지 않는다면, 잠시 좌절을 멈추고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결국 희망은 내 마음 속의 작은 씨앗으로 남아 있으니
그 씨앗의 싹은 결국 내마음의 희망이 물줄기가 되어 비춰줄때
다시 싹트는 것임을 노란리본을 통해 다잡아 본다.
내일을 살아갈 희망에 관하여,,,,, 이 책은 지저기는 새들처럼
하나하나 읋고 있다....희망과 용기를 가지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