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위대한 왕
성군 세종대왕의 숨겨지 이야기
세종비밀실록 대공개!!
1탄.
세종의 비밀병기 '신기전'
세종대왕은 무기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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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 이란?
신기전은 15세기 최고 첨단과학 무기였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조선 초기 압록강과 두만강 이남의 여진족으로부터 우리 땅을 되찾기 위한 전쟁에서 새로운 화약 무기인 ‘신기전’이 큰 역할을 했다고 기록돼 있다. 불과 35년 전만 해도 신기전은 단지 신호용 화약 무기였다고 알려져 왔지만, 지금은 신기전이 15세기, 세계 최고 수준의 로켓 무기였다는 데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은 없다. 예나 지금이나 신무기 개발엔 언제나 첨단 과학 기술이 필요하다.
- 출처 : 네이버 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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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던 세종 시절에 발명된 무기 신기전.
세종 즉위 시절을 조선시대 중 가장 평안했던 시기라고도 하지만,
조선시대 왕 중 유일하게 땅을 넓힌 왕이 바로 세종이기도 한 만큼
자주국방을 위해 중국의 위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신기전이라는 무기를 만들 정도로
세종은 나라의 주권을 세우고자 한 야심찬 왕으로도 평가받는다.
배우 안성기가 세종대왕으로 분한 영화 <신기전> 의 후반부,
명나라와 여진족들을 신기전으로 완전히 날려버리는 장면은 가히 압권!
2탄.
세종대왕은 욕쟁이?!
위에서 언급한 영화 <신기전> 의 안성기는 물론,
가장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한석규까지.
특히 <뿌나> 에서 한석규가 선보인
일명 '욕 3종 세트'
지랄, 젠장, 우라질
하례시간이 되었다는 궁녀들에 말에 '하례는 지랄',
세자에게 위임을 했는데 자꾸 하라는 거냐. 젠장' 이라고 말했고
그런 세종의 거침없는 언행에 놀란 신하들은 '듣는 귀가 많으니 언행을 삼가시라'고
전전긍긍하는 신하들에겐 '우라질'이라고 해
신하들의 말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궁에는 이런 말이 없다며 '우라질이 맞느냐'며 되묻기도 한다.
세종대왕을 기존 사극에 등장하던 위엄있는 권위자로서의 모습만이 아닌
우리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 한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여실없이 보여주었다.
3탄.
이도가 한글 창제를 생각하게 된 계기는?
'이도'는 세종의 이름으로,
아버지인 태종 이방원의 학살 등 콤플렉스를 가졌지만
언어학적 지식이나 여러 방면에 능통하고 비상한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게 된 진짜 계기는 무엇일까?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수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 처럼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쎄...'로 시작되는 훈민정음 서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으나
한편에서는 한글을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 창제했다는 설도 유력하다고 한다.
백성들과의 소통에 있어 어떠한 정책을 발표했을 때
백성들이 글을 몰라 그 정책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면
큰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으므로,
한자보다도 더욱 편리한 글자를 만들어 백성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오히려 백성보다도 왕 자신이 편리해지는 방향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훈민정음을 창제하는 과정에서 세종대왕은 수많은 학사들을 잃고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애민정신이라 평가받는다.
<신기전>, <뿌리깊은나무> 등의 작품들에 이어
또 한번 세종대왕의 이야기, 특히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3개월의 이야기인
'세종비밀실록' 을 재해석한 코믹 사극 <나는 왕이로소이다> 역시
8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지금.
세종대왕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들에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