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 나는꼼수다 . ( 이하 나꼼수 ) ' 멤버인 ' 주진우 ' 기자가
홍성교도소에 수감중인 ' 정봉주 ' 전 의원을 면회가서 적은 ' 접견민원인
서신 ' 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
주 기자는 20 일 트위터에 ' 홍성교도소에 왔습니다 . 봉도사 만나러. 김총수
한마디 하네요 . ' 졸라 멀다. X 바 ' 라는 글과 함께 접견민원인서신을 공개
서신에는 정 전 의원의 수감번호 ' 271 ' 번이 적혀있고 민원인 주진우와 관계
에는 ' 그냥 좀 아는 사람 ' 이라고 적혀있다 . 나꼼수 멤버 ' 김용민 , 김어준 '
이 함께 서명한 서신에는 ' 봉주버스 출동한다 . 기대하라 . ' , ' 감옥 깔때기
약하다 . 더 연마하라 . ' , ' 홍성한우는 우리가 먹겠다 . 걱정마라 .' 등 농담
섞인 메시지가 담겨있고 , 정 전 의원은 지난 17 일 홍성교도소로 이감됐고
' 나꼼수 ' 멤버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 관타나모 수용소로 이감해도 우리는
매주 면회갈 것 ' 이라고 밝혀 왔었다 .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9 일 정 전 의원
의 노모도 홍성교도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 정 전 의원의 보좌관 ' 여준성 '
씨의 트위터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의 어머니가 ' 나 못 오게 하려고 여기까지
데려다 놨지만 내가 천리인들 ' 미국 ' 인들 못 가겠느냐 ' 말했다 , 고 ....
한편 , ' 나꼼수 ' 콘서트를 기획하는 성공회대 ' 탁현민 ' 교수는 지난 20 일
트위터를 통해 ' 1 월 29 일 ' 정봉주 ' 석방촉구 신년음악회 2800 석 매진
우아하게 입고 오세요 . 신년음악회니까 ! ' 라며 정 전 의원 석방 운동 소식
을 전하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