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에제7녕이 다되어가네요...
남편이란사람은 어려서 부터 부모의 사랑을 못받고 자랐지요...
그래서 결혼전 내가 많이 사랑 해줘야겠다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건 저만의생각 이였나봐여..
그사람은 사랑을 어떻게 줒는지.. 그리고 어떻게 받아야 할지 모르사람이더라구요...
힘들게 3년을 살았습니다...
전 시동생이 진빗도 갚느라 점심도 굷어가며 일했어요...
그래도 언젠간 행복하게 살줄알았죠...
하지만...
그렇게 3년이란 시간이 흘러갔죠...
아이가 생기면 낳아지겠지 했지만... 뜻대로 되지않더군요...
아이는 남편도 저도 원했던거니깐... 같이 병원을 찾아갔는데...남편에게 불임의 원이 있다더군요...
그래서 시험관아기시술을 했죠..
운좋게두한번의 성공으로 두아이를 갖게 됐어요...
아마그때 부터 더 삐걱거리게 된거죠...
조산으로 아이들이 인큐베이터에있다가 퇴원하는날 말도 없이 아이를 친정으로 데리고 갔다고
신랑은 친정으로와 뇌출혈로 쓰린진지 4개월 된 친정엄마 앞에서 완전..난리를치고..///
친정식구들한테 막 욕도 하구
그때 몸조리도 친정에서 하고있었거든요그당시 신랑과 내가 살던집은 곰팡이가 썰어 있는집이였고 ..암튼 남편과 저의 작은오해로 아이르르 친정으로 데려왔고 신랑이 와서 난리를 치길래 이러이러해서 데리고왔다..했더니... 말도않먹히고 그 2킬로그램 조금넘은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고 난리였죠...
정말 싫었습니다...그정도인줄은 몰랐거든요...
아이들때문에할수없이 집으로 즐어갔죠.. 하지만...
그때부터 신랑은 친정 사람들을 싫어했여...
자기가 잘못한게 있어어서 그런지... 친정식구들 안볼거라구 하드라구여..친정엄마도 저만 잘사면 되니깐 엄마걱정은 하지도 말아라...
아픈엄마를 뒤로 하구 잘 살야지 하는맘으로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기분만 나쁘면 말을않하구.. 무슨말이라도 꺼낼라치면 문쾅닫고 방으로 들어가버리고...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남편은 심한 욕설과 친정식구들을 무시 멸시하는 말들을해뎄죠...
그러면서 또 2년이 흘렀어여
어느날 등기우편2장이 날아왔는데.. 시동생이 진빗을 갚으라는 법원에서 온등기였죠...
신랑은 그걸 왜 받았냐구 원래는 받으면 않되는거라구 하면 전화를 뚝....
암튼 그날 남편이 그거 처리하느라..서울로갔구..집에들어와서 괜히 저한테 화풀이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심하게 싸우다 손까지 올라오드라구요..
죽기사리기로 덤볐죠.. 정말 이젠 가능성이 없구나....그런생각에 아이들 옷이랑 짐을싸서 나가려는데.. 아이들한테 손도 못 데게하드라구요...이판사판이란 생각에..그냥 간단함짐만챙겨 나왔져...
막상나왔는데.. 친정으로 갈수도 없구... 그래서 찜질방으로 갔습니다...
그다음날 아친에 어쩌다 동생이랑 통화를 했는데.. 시누이가 친정으로 전화를했었나봐여
엄마가 막 손이 오그라들구 마비중세가 있다구... 그래서 친정으로 달갔죠...
그래서 엄마를진정시켜놓구 그동안 있던일들을 다 말했더니.. 엄마도 이제는 맘고생하지말구..
너 하고 싶은데로 하라구.....암튼그래서 결국엔 아이를 데리고 친정집으로 오게됐는데.. 남편이 통장이랑 카드비밀번호를 저도 모르게 바꿔 놓았던거죠./.
아이들 이그땐 분유를 먹던때라....그래서 전화해서 어떻게 그럴수있냐구 막따졌더니...
애들을 대구에 사는 형님이 키워준다니깐..당장데리고 오라구 하드라구요...
그러면 내가 둘다 못데려가니깐 당신이 오라고했더니.. 못온다 하드라구요...
그렇게며칠이 흐르서 결국은 이혼을 해준다 하더군요.. 서류는 저보구 준비하라길래 바로 법원가서 서류 준비하구..대구에서 큰형님이 내려 오신다길래 서류 들고 갔더니...
그때 또 이혼을못해주겠다구....한번만 용서해주면 않되겠냐구..
참 화가나더라구요...한달이 흘렀을까.. 집으로 가서 이야기하자고 아이들이랑 저를 집으로 데리고 가더라구요..그런데.. 집에는 안산에 사시는 작은형님이게시더라구요.,..
작은 형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자 남편은 카세트를 가지고 오더니..
지금 부터 하는말 다 녹음한다..그러더니 말을시작하더라구요
지금 누나가 아이를 데리고 대구로 내려가고있다구.....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그리고는 니짐가지고 지금 나가라고...
내가 차가없으니깐 나중에..이렇게 말하는데...지금 당장가지고 가라구...
정신을 바짝 차리자 생각하고 짐을챙기는데... 남편이 또 앉아보라고 하드라구요...
정말 자기는 이혼을 못하겠다... 그냥 친정에서 좀 생각하다가 다시 합치면 않되겠냐...
암튼 ..그래서 친정에 있는 아이들짐을 가지러 가는제 남편의 전화가 울리더군요...아이들이 울고 난리가 났다구....남편은 차를돌리더니..집으로 다시가는거예요,,
알고 봤더니...누나랑 짜고선 아이를 미기로 절 가지고 논거죠...
아일 절대 포기 못한다고 하는 저에게 아이를 뺏으면 제가 이혼을 포기할줄알았나봐요...그렇게 시간은 더흘러.. 남편은 그동안 자기가 잘하테니 용서해 달라구 하구...
그동안쌓인 저의 감정은 쉽게 풀리지않구...그러던 어느날 남편은 그래 우리 이혼하자...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합의보구...아이는 시어머니가 키워주신다길래.. 그래 그래라했죠...
그래서 그다음날 집에 집가질러 간다고 전화를하구 짐을챙겨서 나오는데...남편이 들어오드라구요..
정말 이혼을 해야겠냐구...그러면서 시어머니가 아파서 아이를 키워줄수없다며 저보구 아이들 보낼
고아원을 알아보라구 하길래 어린이집에 맞기면 돈이 너무많이든다구 저멸한곳을 알아보라구 하드라요 그래서 제가 아이까지 주는마당에 내가 어떻게 아이를 고아원에다 데려다주냐구 정말 그건 못하겠다구... 그냥 아이들 내가 키우면 않되겠냐했더니..이혼하면 일초도 너한테 맞길기 싫다며...애들 고아원알아보라구 그말만하드라구여..
할수 없이 그건 절때 못할짓같아서 그냥 참고 살아보자 이사람도 이제는 변하지 않을까...
그런생각에..다시 집으로 들어왔어여..남편은 정말 고맙다면 행복하게 살자..그러더라구요..이제 희망이보이는구나..했죠 하지만... 딱2주........
단지 욕설만 않할뿐이지그때랑 같네여
기분나쁘면 ....아이가 울든말든 짜증만내고.....
어쩌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