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끝나고 나면 밥 준비해서 아들(9살,7살) 챙겨 재우고 나면 10시정도 됩니다.
울 신랑은 집안일을 많이 도와줍니다..
10시 이후면 그때부터 저는 주로 다음날 수업준비를 합니다..
그 동안에 제 남편은 자주 빨래도 개펴주고, 탈수된 빨래도 건조대에 널어주곤 합니다..
남편한테 얼마전에 집안일 시켜서 싫으냐구? 혹시 퇴근하고 일시켜서 집에 오기 싫으냐구 물었더니 제가 놀면서 시키면 몰라도 일하면서 시키니 괜잖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3가족이 모여서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
두 아줌마들이 어찌 남편을 쪼잔하게 빨래를 개고, 너는 것을 시키냐고....
다른것은 시켜도 그건 시키지 말라네요...
고추를 잘라야 된다나....(상처받았음)
우리 남편은 집안일 많이 도와주는데 음식쓰레기 버리는 것은 싫답니다.
그래서 그건 도와달라하지 않습니다.
그중 한집에 남편은 음식쓰레기는 버린다 합니다.
저는 그것도 그렇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아줌마는 그것도 아니랍니다.
동네아줌마들이 그집 아내 흉본다 합니다.
저는 제가 공부방을 하던 안하던....
핑핑 놀면서 남편만 집안일을 시키면 문제가 되지만....
함께 일하면서 함께 집안일을 돕자는데...
꼭 빨래 개피고, 너는 것은 남자가 하면 절대 안되는 건가요?
그 이야기를 듣고 빨래를 도와달란 말이 차마 아직은 안나오네요...
너무 불공평하지만,,,,
아주 친한 아줌마 2명이서 몰아세우니...
제가 자존심이 많이 상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면...
저 지금 공부방 준비하면 보통 저녁 1시가 되는데...
그때라도 빨래 제가 정리할려구요...
여러분 생각을 적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