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머잘못하는건지 몰겠네여 답답해서 여기다 올리네여
결혼 5년차 주부입니다 저흰 부부가같이 장사하는중이구여 24시간이라 둘이서 교대합니다
장사가 잘될꺼라는 기대하에 시작했지만 기대이하엿죠
1년동안 빗만 늘었구여 정말 힘든 한해였어요
그전엔 부부싸움 잘안했는데 장사시작후 요근래에 매일 싸우다싶이하네여
싸우는 이유도 제가 생각해도 말도 안되구여 그이윤 신랑이 항상 먼저 짜증을 냅니다
자기가 출근해서 매장 한바퀴 둘러보면서 잔소리로 시작하죠 바닦의 발짜국이 니발짝국인데 자국이있음 안딱고 머했냐며 퍼부어댑니다 난 억울해서 따져보면 손님 발짜국이구여
화장실에 냄새가나는데 청소해라부터 보면 보는사람 먼저 하면 되지 나한테 퍼부어댑니다
계단을 올라오다 누가 과자 반쯤 든걸 버렸드군요 주워서 버릴려구했는데 오자마자 카운터위에 올려놨어요
휴~ 근데 그걸 집어던지면서 여기 왜놔뒀냐면서 버럭 화부터 내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봤음 그냥버리면 되지 화를 왜내냐구했더니 막집어던지면서 그래 여기놔둘께 나중에 버립되겠네 하면서 화내내요 울신랑 성격이상한가여 머 장사가 안돼서 신경이 예민해져서
이해는 합니다만 넘 이기적인거같네여 울신랑 머 잘못되거 맞죠
시동생도 신랑보고 머라고 하더군요 그럴수도 있지 왜 형수한테 머가고 하냐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