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하구 도박에 미쳐사는 남편
지금 셋째 임신중입니다
7개월인데 그 전 남편의 잘못 다 용서하구 나름 행복한 가정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엊그제 이남자 한달전에 안마시술소에 간걸
알게 됐습니다
그것도 둘째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바쁘다며 피곤하다며 애기 보러 제대로 한번을 안 온 사람이
밤늦게 안마시술소에 갔네요
12시에 들어온 남편에게 안자고 기다려 물어봤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갔다왔다는 겁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깐 정말 거기서 하는것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남편에게 물어봤더니 역시 아무렇지 않게 알면서 멀 물어보냐구
안마하고 연애했다구 하네요.
기가막혀 돌 지경입니다
3일째 돼는 어제 용서하기로 했는데 이틀동안 관계를 요구하는데 솔직히
거기에 응해줄 수 있습니까??
그래도 이왕 용서하기로 한거 비로소 어제 관계요구에 응했는데..
쉽게 용서돼지 않습니다 남편 얼굴만 보면 안마방에서 있었던 일(?)
자꾸 상상돼구..사람들 말 들어보면 거기에 빠지면 자꾸 이용하게 된다는데..
남편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생활비도 안주는데 거기엔 2시간에 십몇만원을 퍼붓고..
남자분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또한 비슷한 경험하신 여자분들의 대처(?)답변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