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건 럭키>를 관람했습니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다니엘 크레이그,
채닝 테이텀,
아담 드라이버,등
주연진도 좋았던 한탕범죄물.
지상 최대의 레이싱 대회,
그 곳에서 모이는 거액을 탈취하기위해 모이게 된
로건 형제 & 조 뱅 형제들.
과연 그들은 이 돈을 무사히 훔칠 수 있을까?
<오션스 일레븐> 감독이 만든,
소박한 한탕범죄물?
<오션스 일레븐>의
스티븐 소더버그'가 만들었지만,
굉장히 느낌이 다릅니다.
그에 비해, 소규모지만, 알차게 꾸며져있고
또한 화려한 캐스팅이지만, 소박한 느낌도 든달까요
화려하진 않아도,
알차게 담아놓은 빅 픽쳐.
짜릿하진 않아도 뭔가 훈훈-하게
다가오는 엔딩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Wow할 정도로,
후반 가서 <빅 픽쳐>를 그려놓은 소더버그 * 로건 형제의
한탕범죄에 어느새 몰입하고 있었습니다.
돈을 훔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기에,
결말까지 깔-끔하게 다 보고나오셔야할 작품.
Logan Lucky
제목이 <로건 럭키>인데,
로건 형제에게 행운을 바라게되는 의미일수도 있겠는데,
한편으론 로건 집안의 징크스얘길 계속 하는걸 보니,
이들 형제에게 Lucky 를 정말 바라고싶긴 하더군요.
그냥 범죄단이라기보다, 현실이 만든 그들이기에, 영화지만 좀 더 응원해주고싶기도.
하지만, 엔딩장면을 보니, 징크스가 계속 될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행운을 바라게되는 로건 형제.
깔끔하게 만난 케이퍼무비
<인생역전 한탕>속에 펼쳐놓은 <캐릭터 코미디>를 보는 재미도 쏠쏠,
영화 깔끔하게 잘 연출했고, 유머도 있으며, 아기자기한듯 알찹니다.
배우들은 물론, 개성있는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아주 즐겁더군요.
영화 <로건 럭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