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유무: 무
오늘 꿈을 꿨는데, 꿈 내용이 참 이상해서 해몽 부탁 드려요.
꿈 속에서 학교 후배라는 남자아이가 저를 찾아왔는데..
제가 반갑게 반기더라고요.
(실제로는 꿈 속에서 본 후배의 얼굴은 처음보는 얼굴이에요. 제 후배 중에도 그런 얼굴 없고요)
그 친구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오손도손 이야기하며 길을 걷는데요,
대전 지역에 있는 어느 공원에서 산책하고 있었어요.
기억나는 대화가 누나는 여기 길을 어떻게 잘 알아요? 라고 물었고,
제가.. ‘나 대전에 1년정도 살았었잖아’라고 답했거든요.
산책하다가 어느 오르막길을 같이 올라가야 했는데, 후배가 경치가 너무 예쁘다며 오르막길을 사진찍고 제가 옆에서 흐뭇하게 바라봤어요.
인기 있는 식당에서 같이 줄서면서 밥먹으려고 대기하고 있었고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사람을 꿈속에서 보고 친하게 무언가를 한 것에 대해 당혹스럽네요;; 하하;;
모르는 사람과 밥먹고, 노는 것을 어떻게 해몽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