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및 동선(강일리버파크)/호미숙
안녕하세요. 호미숙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방콕하고 있는 와중에 오늘은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그런데 오늘 우리 동네 가까운 강동구 강일동에서 확진자 한 분이 추가 발생했어요. 이동 경로 및 동선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스크 대란으로 5부제는 더욱 설왕설래하는 가운데, 저는 아직 외출을 많이 하지 않기에 일부러 공적 마스크 사러 가지는 않거든요. 저 말고 꼭 필요한 분들이 마스크를 구입했으면 합니다.
5부 제의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것 같더라고요. 부산 기장에서 실시하는 지역 주민센터와 통반장들이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직접 나눔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라 봅니다. 현재 문제점이 너무 많아요. 5부제를 하려면 가족관계증명서만 있으면 대리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구매할 당사자만 5부제 참여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마스크 물량도 적어서 줄을 서서 기다려도 넉넉하지 않은 마스크 수량으로 허탕을 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또한 몸이 불편한 분들도 함께 가는 동거인만 대리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어차피 누구든 주민등록증을 갖고 가거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주민등록등본 이용해서 구매하면 이미 기록이 남기에 중복 구매할 수 없으니 좀 더 현명하게 처리했으면 합니다. 제가 이쪽에 무지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편한 방법은 지역별로 분배하는 것 어떨까요.
코로나19 관련 강동구 현재 상황 안내(2020.3.9.(월) 18:00 현재)
강동구청입니다.
우리 구에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되어 알려드립니다.
3월 9일(월) 18시 기준 코로나19 강동구 확진자는 5명(완치 2명 포함)입니다.
이번 확진자(43세, 여성, 강일동 강일리버파크 5단지)는
2월 28일(금) 18시 필리핀에서 입국 후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3월 8일(일) 강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고, 3월 9일(월)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는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격리 병상이 정해지는 대로 신속히 이송될 예정입니다. 확진자 가족 등 밀접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및 검체를 채취하였으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확진자의 구두 진술 등으로 확인된 동선을 우선 안내드립니다. 확진자는 입국 후 주로 자택에 머물러 있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이동 동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확진자 동선>
∎2월 28일(금) 18:00 입국(인천국제공항)
∎2월 29일(토) 강일동성당(2월 25일 이후 미사 중지)
하남 종합운동장 맞은편 노브랜드(자차, 마스크 착용)
∎3월 2일(월) 강일동 예흠소아청소년과 의원
∎3월 6일(금) 강일동성당(2월 25일 이후 미사 중지)
∎3월 8일(일) 강동구보건소 제1 선별진료소 방문검사
∎3월 9일(월) 확진자 판정 후 자택 내 자가격리 중
위 동선은 관련 발생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추가 및 수정, 보완될 수 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확진자의 자택 등에 대한 방역을 신속히 실시하고, 추후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대로 추가 방역을 실시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이번 주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내 자신이 1차 방역의 책임자라는 인식 아래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잠시 멈춤’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강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콜센터(☎02-3425-8570)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강동구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및 동선(강일리버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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