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상호) | 오양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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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동 954-19 |
| 인기메뉴 | |
| 전화 | 02-3461-9580 |
| 주차여부 | 가능 |
|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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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맛집/가격착한 맛집 오양절면 - 칼국수와 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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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강남구 도곡동 954-19 1층. 전화 : 02-3461-9580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0시
주차가능
양재역 맛집, 오양절면에 이른 저녁 먹으러 다녀왔어요.
첫째아이의 일정이 모두 끝나고 보통 간식을 먹게 되는데, 이날은 아예 이른 저녁 먹기로 결정했네요.
주소는 도곡동으로 되어 있는데, 양재역 서초구청 대각선 맞은편 블럭으로 들어가다 보면 있는
양재동 맛집이라 봐야하는 위치더라구요.
「 오양절면 - 칼국수와 보쌈 」은 주차공간이 꽤 괜찮게 확보되어 있는 곳이었어요.
대중교통 이용하실 분들은 지하철 양재역에서 내리면 되니 걱정마시고~
혹은 찾아가는 길을 잘 모르시겠거든 전화하시면 친절히 알려주실 것이에요 :D
카운터 뒤로 설명하는 글이 붙어 있는 것을, 전 보았다네 보았다네~ ㅋㅋㅋ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셔서 잘 알려주시리 싶습니다.
오양절면은 1인분에 1인분의 기아아동을 돕는 사회환원 캠페인을 하고 있었어요.
국내외 결식아동을 살리는 캠페인, 이런 정신을 가진 음식점이라면
그 따스함에 음식의 맛도 당연 만족스럽겠다 기대하며 들어가봅니다
식당은 군더더기 없는 분위기였어요.
흐뭇하게 만족한 배를 만들어 줄 ㅋㅋㅋ
깔끔한 식당이라는 느낌이 들었네요.
아마 직원분들이 친절하다는 느낌에
식당 느낌이 편안해지니 좋은 눈으로 보게 된 것 같아요.
무어 시켜볼까나~
메뉴판은 벽에 크게 적혀있으니, 벽 참조 ♪
▼▼▼
오양정식/단품/오양보쌈, 메밀총떡, 홍어무침
요래요래요래 메뉴랍니다.
메밀총떡은 전병 같은 음식이구요.
원래 전문이 절면인데
ㅠㅠㅠ
첫째아이가 해물보리비빔밥을 먹고 싶다고 그래서
오양정식에 해물보리비빔밥으로 선택하여 2인분 주문해봅니다 :D
일주일에 한 번은 내 몸에 좋은 음식을 선물하세요!
이러한 모토가 있음은, 음식에 자신있어서이겠지요~?
당일직송된 재료만을 사용한다 하는 오양절면,
오양절면의 뜻을 이제야 알았네요 ㅋㅋㅋ
다섯가지 곡물(오)로 숙성시킨 면과 신선한 바다(양) 해산물이 어울어진 칼국수(면식)
오양 : 흑임자 (면역력), 들깨 (동맥경화), 뽕잎(노화억제), 귀리(당뇨,항암), 밀(신장강화)
이러한 오양. 각각 역할을 가진 곡물로 만든 칼국수!
아.... 보리밥도 보리밥이지만, 여기서는 면식을 했어야 했는데
ㅠㅠㅠㅠ
그리고 소금은 신안철인염을 사용하여서,
미네랄이 풍부한 좋은 소금
홍어무침은 포장가능 :D
.... 홍어무침인데 홍어식혜를 생각했던 저. 주문하고서는 착각 중 착각 중...
주방에서 뚝딱 준비해서 금새 나옵니당
저녁을 이르게 먹으니 좋군요 ㅎㅎㅎ
오양정식 2인분 8,000원 X 2
오양정식, 이렇게 한 상 되겠습니당. 정식 가격이 8천원.
강남에서 이 가격이면 진짜 감사한 착한 가격이죠!?
애 낳기 전에 회사가 도곡동에 있었는데, 벌써 7년전입니다.
그때도 점심가격이 인당 7~8천원 잡았고 싸봤자 5천원이었어요.
오양정식의 해물샐러드. 홍합이 함께 해주는 샐러드였어요
드레싱이 달콤한 느낌이었어서 아이들도 잘 먹었어요. 게다가 방울토마토까지~
보통 샐러드는 먹다보면 남기게 되는데, 달콤한 맛 좋아하는 저. 다 먹었데요 ㅋㅋㅋ
해물샐러드지만, 해물이 그렇게 많이 보이는 건 아니고 홍합이 큰 부분 차지함요
보쌈, 메밀총떡, 홍어회무침이 나오는 접시
2인분의 양이라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식사가 있기 때문에 적은 느낌은 아니고 살짝 아숩다 하는 정도?
정식의 메인은 밥/절면이라서 이 접시의 비중이 그리 큰 건 아닌데
그런데 보쌈도 기름기 적당한 고기였고
저는 홍어회무침이 진짜 맛나더라구요 +_+
먹고나서도 여운이 남는 양념간. 지나치게 맵지도 짜지도 않아서
적당한 간과 오독 씹히는 커다란 홍어회가 햐~
보쌈고기위에 미나리, 그리고 홍어회
이렇게 한 입, 개운하고 향긋하면서 오독 씹히는 식감까지
그 특징들을 부드러운 보쌈으로 감싸주고
아. 보쌈 정식을 먹을 것을!!!!!
메밀총떡, 전병을 부르는 이름이었어요 :D
두깨는 적당히 먹기 좋은 정도인데, 살짝 매콤할 정도여서
저도 맵다 생각하지 않으며 먹을 정도였네요.
저... 매운 것 진짜 못먹거든요 ㅋㅋㅋ
그러면 이정도면 안매운걸로~
보쌈, 홍어회무침, 메밀총떡
아주 풍성한 정도의 양은 아니지만, 밥과의 비율로 봤을때
딱 먹기 좋은 정도의 정식 접시였답니다
해물보리비빔밥
오양정식에서, 이것이 메인!
절면을 못시켜 아숩지만. 첫째아이가 먹고파 했던
단품으로 하면 6천원, 정식으로는 2천원 더해서 8천원이었던 :D
야채가 듬~~뿍. 이것이 메인 ㅋㅋㅋ
2인분이 한 그릇에 함께 나왔답니다
해물비빔밥이었던 것이죠! 그런데 애들 생각해서 매울 것이라
해물소스는 따로 담아주셨어요 :D
오징어 등의 소스가 들어 있는데,
매운 걸 좋아하는 분들은 특히 듬뿍 담아서 슥슥 비벼드시면 좋아하실듯한.
보리비빔밥 ♪
즤 테이블에서는 네 스푼 살짝 넣어서 슥슥슥
보리밥도 야채도 가뜩 먹는 건강한 식사
홍합국이랑 같이 먹으면 딱 좋은 비빔밥이었네요
홍합국 함께 나오니, 요 식사 참 좋구나 싶었어요.
어린이떡갈비 정식 4,000원
둘째아이 취향은 떡갈비 정식 :D 달짝지근해주는 떡갈비, 애들 먹기 참 좋죠.
보통 어른식당 가면 돈가스가 꼭 있죠 ㅋㅋㅋ
여기는 돈가스 급으로 생각해줄 떡갈비가 있습디다 :D
첫째아이는 비빔밥을 먹고 있음에도
못난이김밥 식의 이 김가루 잔뜩 올려준 보리밥을 참 탐냈다죠 ㅎㅎㅎ
오양절면이 보쌈, 칼국수 전문이라서
혹시 아이먹일 식사가 없을까 걱정하시는 가족모임에서
어린이떡갈비정식이 있으니 걱정마시어요~
양재역 부근이라 번화가임에도 불구, 가격이 참 착했던
그리고 식사도 모두 참 깔끔하다는 느낌이었던
기부하는 예쁜 마음도 함께 하는
오양절면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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