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사는게 이게 아닌데
이러는 동안
어느새 봄이 와서 꽃은 피어나고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그러는 동안 봄이 가며
꽃이 집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사람들은 살았다지요
그랬다지요
-김용택 '그랬다지요'
 

 하지만 그렇게 사는건 옳지않지

생각만 해서는 변하지않는다

내가 움직여야 세상이 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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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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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스시 첫방문포스팅 > ->  http://blog.naver.com/odoldodol96/197279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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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저녁에  동생들이랑 한잔하러왔었는데

이번엔 주말에 문열자마자 치고들어오심 ㅋ

 

 

 

 

 

 

우오~ 문스시에도

기린이찌방의 프로즌나마가 들어와있네???

 

한갓지고 좋은 시간~ ㅋ

아 또가고싶다~ ㅜㅜ

 

 

 

 

제철날것들을 힘껏 직송해오시는 셰프님덕에

문스시에 오면 꽤 좋은 선도의 맛있는 제철해물을 맛볼수있다

 

이제 굴철은 지났고~

우와 꽃새우도 튀기는가봉가~

비싸겄다 ㅡ,ㅡ

 

 

 

 

달큰쫀쫀한 땅콩~

그리고 껍질콩~

 

콩은 워낙 다 좋아하는지라 요 오토시 좋아한다

아 글고보니 진미쫌 청한다는게 까먹었군 ㅡ,ㅡ

 

 

 

 

 

 

 

기린이찌방의 프로즌나마 (10,000원)

 

이거 전부터 압구정동인가에서 판대서 완전 궁금했는데~

기린의 거품맥주 완전 귀엽다 ㅋ

 

 

 

 

꼭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올려놓은듯 퐁퐁~하다

이 거품이 30분동안이나 사라지지않는다고한다

신기방기~

 

 

 

 

끝이 뾰족~한 일본젓가락이 참 마음에 든다

녹색도 마음에 들고~

그러나 못가져왔.. ㅡ,ㅡ;;

(ㅇㄷ에서는 가져온적 있지아마 ㅋㅋㅋ)

 

 

 

모찌리샐러드

 

모찌리도후 메뉴가 따로있지만

고걸 쫌씩 조사서 아삭아삭 싱싱한 야채와 나오는것도 좋더라

 

 

 

쫀득쫀득말캉한 식감이 산뜻~

 

 

 

문스시는 사시미를 위한 간장들이 세가지있다

골라먹는 재미가있어 좋은~^^

 

왼쪽부터

참치,연어등 붉은 살계통에 어울리는 고이구찌(진한간장)

흰살생선에 잘 어울리는 폰즈 (유자식초간장)

해산물등 모든 생선에 어울리는 우스구찌 (연한간장)

 

 

 

 

착실하게 차례대로 담아본다~

쪼록 쪼록 쪼로록~~~

 

지난번엔 진한간장 연한간장을 많이 썼는데

이날은 가운데 유자간장, 폰즈에 제일 손이 많이 가더라

뭔가 시큼한게 많이 땡겼었나보다 ^^;

 

 

 

 

바삭바삭 새우깡~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문스시의 튀김은 아주~~~훈늉해!!

 

 

 

 

 

 

특모듬사시미 (70,000원)

 

 

 

 

 

 

다른거보다 통째나온 성게알에 눈뒤집히심~ @.@

해물하나하나 너무 신선해보인다

 

얼마전 부산에서 신나게 먹기도했지만

 문스시의 사시미~ 부산에서 보는것만큼이나 좋다좋아!

 

 

 

 

주황빛이 영롱한 비단멍게~

 

요즘 멍게 안먹지말입니다

~따위 지버쳐! -0-

바다향이 홀홀 올라오는게 너무신나 홀랑홀랑 먹어치웠다는~

입맛은 끊임없이 진화하고변한다는 ㅡ,ㅡ

 

 

 

 

 

돌멍게역시도

 먹고나서 쐬주잔으로나 쓰는 녀석~ 취급을 받았었는데

이날 귀한 대접 받으심

 

맛있었다~^^

 

 

 

꺄아아아아~~~

넌 잠깐만 기둘려~~~~

 

 

 

 

아닥아닥 전복~

치아가 염려되어 요즘은 전부 양도

 

쫀득한 전복버터구이 먹고파진다 ㅡ,ㅡ

 

 

 

 

연어랑 고등어~

 

고등어회 오랫만이다 딸랑 두점이라 아쉬웠지만 ㅜㅜ

한판먹으러 갈테야! 

 

 

벚굴도 ~

 

 

 

 

광어와 참치~

그리고 엔가와와 꽃새우~

 

요건 쫌 평범하네

이날은 제철해산물들이 압승!

 

 

기린맥주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내내 시원하게 먹을수있으니 좋다

(술빨쫌 받으셨군요 ㅡ,ㅡ)

 

 

 

 

그래도 나의 주님은~~~

빙~~산~~주~~~

 

자 이제 안주섭렵 나서봅시다!

 

 

 

 

젤 좋아하는 꽃새우부터~ ㅋ

아 달다달아~^^

 

 

 

 

 

 

​고등어회는 쫌 작고 적고 그래서 아쉬웠고~ㅠㅠ



 

 

 

 

 

 

 

 

 

한우등심스끼야끼 (중 35,000원) 

 

소담스럽게 재료들을 담아내온다~

샤브에 들어가도 좋아하는 배추니 대파,

 여러종류의 버섯을 보니 무척 방갑더라 

 

 

 

 

 

애느타리버섯, 황금송이버섯, 표고버섯~

알짜배기 버섯만 총집합~

 

 

 

스끼야끼에 넣어주는 구운두부도 좋은 안주~ ㅋ

 

 

 

 

 

 

 

 

지난번 절구만두집에서 옆에 놓인 계란을  인당 3개씩은 깨먹었던 기억이~

스끼야끼나 불고기나 계란물에 찍어먹는건 진리다!

 

 

 

역시 실곤약이 적다 어느게 숙주이고 어느게 실곤약인가

느가 나고~ 나가 느고~ 잉???

 

곤약이 아쉬운 관계로

오늘의 심야요리는~

 곤약버섯메추리알조림되시겠다

​

맨날 술츠마시고들어가니 요리를 새벽2시 3시 막 이런때한다

(나 가끔 주부 ㅡ,ㅡ) ​

도깨비도 이런 다크팬더도깨비가 없을거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홍대에서 화이어! 

 

 

 

 

 

 

 

 

 

 

[문스시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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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2-544-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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