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포스팅 앞머리에 주절주절 잘도 떠들었는데

요즘은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멍~할때가 많다

모임에 덜 나가다보니 말이 줄어든것도 같고~

아니면 머리가 멍청해지고있는건가?  

 

허긴  스마트폰을 쓰면서부터 들고댕기던 책들도

책상에 그냥 쌓여만 있고 손이 가질않는다

예전엔 대여섯권의 책을 돌아가면서 볼정도는 됐는데~

일단 접어둔 두꺼운 애들부터 처치해야지

두도시이야기 아직도 못읽었고~

돈키호테도 아직 초반~  

올해안엔 다 읽어야지! 

(길게도잡는다~ㅡ,ㅡ) 

 

쓰지않으면 녹쓸어 버려질뿐!

버려지는 인간은 되지말아야지!

빠샤!

 

 

 

 

 

 

 

 

 

항방양육관

 

 

 

오랫만에 샘밭막국수에서 낮술모임을 가졌던 그날의 뒷이야기다

교대에 왔는데 양갈비를 그냥 지나칠순없잖아?

그동안 동네 오성이니 사당 빈빈만 댕겨서 교대까지 올일이 없었는데~

그래도 참 많은 추억이 있는 항방~

여전히 편하고좋았다  사장님도 손꼭잡고 방겨주시고~^^

 

 

 

 

 

 

 

저아래 횟집이 아직 있던가?

봄도다리라고 써있는건 보지말고 2층만 보슈~

겨울용간판사진찍으러 또 언제가지~ ㅡ,ㅡ;;;

 

 

 

 

 

한동안 안왔더니 가격이!

 

이젠  내가 아는 양육관중 제일 비싼거같다

왕갈비가 보통은 2만원인데~

꼬치도 보통은 만원인데~

강남이라 어쩔수없는건가 ㅡ,ㅡ

 

 

 

탕수육, 꿔바로우도 18,000원이네 ㅡ,ㅡ

 

 

 

 

그래도 항방은 질좋은 숯불을 쓰니깐요~ ^^

오랫만에 왔지만 역시나 땅콩은 없다

아예 안하시는가보다 인제 ㅜㅜ

 

 

 

 

 

죽지않기위해서는  빙산주를!!!

 

사실은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죽긴마찬가지다

다만 속도가 늦춰질뿐~ ㅡ,ㅡ;;;

 

 

 

 

양갈비 먹으러왔으니까!

 

 

 

 

다른데보다 비싸긴하지만

그만큼 두툼하고 큼직하긴 항방이 최고!

 

 

 

서빙분이 오셔서 먹기좋게 다 잘라주니

그냥 좀있다 잡솨주시기만하면됨!

 

나 고기꿔주는 사람들 무조건 막좋아하는거 다들 알지? ㅋㅋ

 

 

 

 

양고기에~ 쯔란이 없다면~ 무슨재미로~

달이떠도 쯔란~ 해가 떠도 쯔란~

쯔란이 최고야~ 냔냐라냔나~

 

아무래도 중국재료상가서 쯔란을 사야겠다

요즘은 간혹 없는데도 있어서 소지하고 댕겨야겠음!

 

(근데 이따만하게 큰봉다리 대량판매라는게 함정~

공구해야겠다 쯔란녀들이랑~  ㅡ,ㅡ;;)

 

아~ 쫄깃쫄깃 신관구이도 먹고싶구~

양꼬치구이도 먹고싶구~

 

 

 

 

 

 

고기를 쫌 먹었다~싶으면 뼉다구들의 자리이동~

이거 뜯는건 나만 좋아해 ㅡ,ㅡ;;;

 

 

 

 

 

 

난 그렇게 뼉다구를 뜯고있고~

 

대한 양계협회와 한국육가공협회에서 

전격스카웃해야할 동생님의 가방에서 불쑥 스팸이 등장!

그리고 바~로 작업에 몰두하기 시작!

그것은 바로!

바로!

 

 

 

 

 

 

 

스팸 꼬치구이!!!!

이 얼마나 기발한 발상이란말이냐 !!!  

 

이거 특허신청 들어가있으니 함부로 도용하심 아니되심! 

진짜임!

진짜 진짤까? ㅋㅋㅋ

 

 

 

 

 

 

들고빼먹기 귀찮은 오바~상이 홀랑 다 빼버렸음 ㅡ,ㅡ

 

 

 

 

 

스팸쫌 먹어주다가

 다시 양갈비 꿉기!

 

 

 

 

 

내  호신용칼이 요즘은 이렇게 안주작업용으로 쓰이고있다는~ㅡ,ㅡ

 

C동상님은 이래라저래라 코치중이고

주백회대표이사 J동생은 불만가득해보이는 주댕이로  꼬치작업중~ ㅋㅋㅋ

 

 

 

 

 

 

 

C동상님의 지도편달을 받은 J동생의 꼬치꿰기~

훌륭하다! ㅋㅋ

 

 

 

 

 

 

뜨끈한 온면이랑 계란탕은 서비스였던가?

국수는 주문했던것도같고 아닌것도 같고~

에라잇! 이따위 기억력 멍멍이나줘버렷! ㅜㅜ

 

 

 

 

이정도 달렸으면 속도 한번 풀어줘야

간의 화를 좀 잠재워줄수있다죠 ㅡ,ㅡ

 

 

 

 

스팸에다가 밥묵고푸다잉~

그치만 내 오늘 점심은 짜장밥 ㅡ,ㅡ

 

 

 

 

 

고수를 청하여 같이 먹으니 이것참 기특한 맛이로고~

 

 

 

 

 

 

항방왔는데 왕만두안먹으면 무효지!

이 얼마만에 먹는 항방왕만두냐!

 

 

 

 

 

을라리~근데 속이 벌개!!!

급실망 ㅠㅠㅠㅠㅠ

(그래도 다 츠묵 ㅡ,ㅡ)

 

 

 

 

 

뒤늦게 마늘을 안꿔먹은게 생각나 뜬금없이 마늘꿰기 ㅡ,ㅡ

 

 

 

 

 

껍질째있는 마늘을 꾸우면  알싸리한 마늘맛도 없고

말랑~하니 안주로 아주 좋다

 

주말의 내상으로 쭈욱 쉬고나니

인제 좀 살만~

그럼 또 달려주는것이 주귀의 도리!  

 

일단 힐링부터 하고나서

달리는걸로! ㅋㅋ

 

 

 

 

 

 

 

 

 

 

* <항방양육관 1 > 지난포스팅보기 --> http://blog.naver.com/odoldodol96/78930646

* <항방양육관 2 > 지난포스팅보기 --> http://blog.naver.com/odoldodol96/97550864

* <항방양육관 3 > 지난포스팅보기 --> http://blog.naver.com/odoldodol96/98942269

* <항방양육관 4 - 양꼬치,신관,꿔바로우,만두국,왕만두 > 지난포스팅보기 --> http://blog.naver.com/odoldodol96/101313862

*<항방양육관 (5) - 양갈비, 경장육사, 옥수수국수, 왕만두>-> http://blog.naver.com/odoldodol96/12061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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