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동화라면 제대로 만든 황우 인성실천동화 정도는 되어야죠!

안녕하세요. ^^

10살, 7살 뽕형제와 즐거운 육아중인 윤수뽕마덜입니다.

인성이 바른 아이,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건 모든 부모의 마음이겠지요?

그러려면, 인성교육도 꾸준히 잘 시켜야 하는건데..

교육이.. 억지로 시킨다고, 또 억지로 밀어 넣는다고 들어가는건 아니잖아요.

아이들이 진짜 겪어보고 깨달아 진짜 배우는건데..

그렇다고 모든 것을 직접 겪어보기에는 너무 많고, 또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그래서 책이나 동영상 등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고, 그 안에서 깨달으면서 배우게 되는거겠지요?

아무리 스마트한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책만큼이나 훌륭한 선생님은 없는 것 같아요.

이왕 읽히는 책이라면, 제대로 만들어진 책이어야 하겠죠?

그런 면에서 황우 출판을 빼 놓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인성동화 #황우출판 #황우 인성실천동화 #창의 #할아버지 사랑해요 #엄마를 돕는 반짝반짝 아이디어

인성교육을 동화와 접목시켜 제대로 연구해서 만든 곳이거든요.

이미 수많은 인성교육 연구학교나 초등학교 현장에서 이 책을 필독 도서로 선정할 정도니까요.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분석해서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부분도 꼼꼼하게 챙겨놓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소재를 선택하고, 또 깨닫게 하고자하는 인성을 분류해 놓았기 때문에

내 아이에게 특별히 더 알려주고 싶거나 강조하고 싶은 덕목을 선택하기 편해서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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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존중, 창의, 효와 예절, 정직, 소통 등의 덕목과 관련된 책을 살펴 보았었는데요.

이번 주에도 역시, 윤수뽕이 원하는 책을 두 권 골라서 살펴보았답니다. ^^

그 중 한 권은, 엄마를 돕는 반짝반짝 아이디어랍니다.

이 책은 창의, 발명으로 도와주기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끊임없이 솟아나는 창작의 샘, 창의와 관련된 내용이랍니다.

창의?

아이쿠.. 제가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

학교에서 발명품 숙제 내주면 어찌나 어렵던지.. 제대로 해 간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ㅋ

그런데.. 창의 영역을 이렇게 재미난 책으로 만날 수 있다니..

우리 뽕이들은 복받은거라죠. ㅎ

이 책은 교과연계된 부분도 있어서 이렇게 제시해 주고 있는데요.

사회, 도덕, 국어과와 밀접한 연계가 되어 있다고 단원명도 함께 제시해 주고 있네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지요에요. ^^

이 친구네 집에서는 엄마가 손이 닿지 않는 구석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

아빠가 만들어준 효자손 물걸레를 사용한다죠.

효자손 끝에 못 쓰는 젖은 양말을 끼워 먼지를 제거하는건데요.

요거 정말.. 유용한 것 같아요. ㅎ

하지만, 양말 부분이 두껍기 때문에 너무 좁은 곳은 손이 닿지 않아 청소하기가 힘들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요가 엄마를 위해 효자손 대신 얇은 낚시대를~

두꺼운 양말대신 얇은 물티슈를 이용하면서 엄마의 청소 고민을 해결하고..

또 학급에서는 학급 대표 발명품으로 뽑히면서 칭찬도 듬뿍 받게 되는 내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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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또는 사자성어도 책 한 권을 살필 때 마다 하나씩 배우게 되는데요.

저도 처음 듣는 사자성어들을 자주 만나게 된답니다.

이번에는 노마지지~

늙은 말의 지혜라는 뜻으로, 아무리 미약한 존재라도 저마다 장기나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라지요.

제나라의 재상, 관중과 습붕의 일화에서 비롯된 고사성어라고 하는데요.

관중과 습붕이 하북성을 정벌하고 돌아올 때 한겨울에 지름길을 찾다 길을 잃었다고 하는데요.

병사들이 오도 가도 못하고 떨고 있을 때, 관중이 늙은 말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늙은 말 한 마리를 풀어놓고 따라가라고 했다네요.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얼마 안 가서 큰 길이 나타났다고 하네요.

얼마 후 산길에서 식수가 떨어졌을 때에는 습붕의 재치로 샘물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개미는 여름엔 산 북쪽에 집을 짓고, 겨울엔 남쪽 양지 바른 곳에 집을 짓고 산다.

흙이 한 치쯤 쌓인 개미집이 있으면, 그 땅속 일곱 자쯤 되는 곳에 물이 있는 법이다."

결국 개미집을 찾아내고, 그 개미집 아래에서 샘물을 찾았다고 하네요.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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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말과 개미처럼 하찮은 미물에게서도 교훈을 찾았다고 해서 '노마지지'라는 말이 생겼다고 하네요.

음.. 정말.. 사자성어의 의미를 알고 보니 더욱 더 뜻깊은 것 같아요.

오잉? 근데 웬 수험표냐구요?

윤수뽕이 11월에 보게 될 한자급수시험 8급 수험표거든요. ㅎ

3학년 윤수뽕에게 8급은 매우 유치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생애 처음으로 도전하는 검정시험이기에 긴장되거든요. ㅎ

그리고..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이제 한자 공부도 시작하는 단계인거랍니다.

그런 면에서 황우 인성동화, 인성실천동화는 매우 매력적인 동화임에 틀림 없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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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간 중간에도 우리 생활에서 잘 쓰이는 단어를 한자어로 표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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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미를 더욱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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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책 속 한자 다시보기에서는 나왔던 한자어를 정리해주어서 한자 공부도 용이하도록 해 주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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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급 뿐 아니라 그 이상을 바라보고 공부할 윤수뽕 같은 초등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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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성동화는 황우 출판이 따봉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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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책은 라인이 굉장히 탄탄한 책인데요.

유아기 때 무럭무럭 인성동화~

그리고 초등 이상부터는 인성실천동화와 초등인성인문학이라는 시리즈로

쭉쭉 연결해 주면 매우 좋다는거죠. ^^

황우 인성동화 삼총사~ 정말 제대로죠?

그래서 인성실천동화가 초등필독인성인문학 시리즈와 제대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 책도 함께 제시해 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연계 독서를 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정말.. 제대로에요. ㅎ

두 번째 고른 책이에요.

앗! 그러고보니 이 책도 창의 영역이네요. ^^

할아버지 사랑해요~ 라는 예쁜 제목의 책인데요.

이 책은.. 창의 뿐 아니라 효와 예절 영역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할아버지 사랑해요 줄거리]

시골에 사시던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

할아버지의 얼굴 흉터를 보고 선입견을 가졌던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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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부러 피하고 짜증도 냈던 영주였는데요.

할아버지 흉터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할아버지를 위해 예쁜 생신 선물을 준비해서 드리게 된다지요.

선물은 바로바로..

할아버지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개사해서 노래부르기~ ^^

할아버지께 최고의 선물을 안겨드리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해 드렸는데요.

이 책을 읽는 내내 제 마음도.. 또 윤수뽕의 마음도 어딘가 모르게 불편했지만,

끝 부분에 할아버지의 웃음을 보면서 막힌 곳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해피엔딩이라.. 너무너무 반갑고 고마운 책이었어요. ㅎ

윤수뽕은 이 책을 읽을 때 전혀 부담이 없대요.

글밥도 적당할 뿐 아니라 페이지 수가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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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에서 2권은 뚝딱 읽을 수가 있기 때문이에요. ㅎ

거기에다가 요즘 관심 갖고 있는 한자어도 중간 중간에 빠짐없이 나오기 때문에..

아~ 이 단어에는 이 한자어가 들어가는구나~ 하면서 한자 공부도 하게 되거든요. ^^

그렇게 책을 읽은 후에는 학교 숙제도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어 더더더 좋아라해요.

책뽀라는 독서록 목록을 작성하는 숙제가 있는데,

황우 인성실천동화만 있다면야 책읽기 숙제는 문제 없답니다. ㅎ

윤수뽕이랑 책을 읽고 책 내용을 서로 이야기하며 나중에는 아빠랑 동생에게도 책 내용을 이야기 해 주는데요.

내용을 요약해서 말 하는 연습도 되고, 또 동생도 함께 인성교육을 받는 느낌이라 매우 유익한 것 같아요. ^^

제대로 된 인성동화를 찾으신다구요?

그럼.. 황우 출판 인성실천동화로 만나게 해 주시지요.

아이 뿐 아니라 어른도 함께 읽으면 참 좋을 인성동화라 강추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