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아버님이 퇴근하시면서 살아있는 새우를 사오셨어요.
1킬로그램에 3만 5천원~~
2킬로그램 넉넉하게 사오셔서 신나게 까 먹었네요.
어찌나 통통하고 쫀득쫀득 하던지..
초장에 찍어서 엄청 먹었어요.
윤수뽕도 새우 회 엄청 먹고..
친정에도 까서 갖다 드리고.. ㅎ
그래도 남은 새우..
두 뽕이들이 튀김 해 달라고 해서 새우튀김까지 만들었네요.
그런데 새우 살이 너무 두툼해서 그런건지, 윤수뽕이 자기 입맛이 아니라며.. ㅡㅡ+
그래도 둘째가 잘 먹어주니 흐뭇하더라구요. ㅋ
지금.. 엄청 배부른 상태랍니다. 
새우 먹기 전에는 얼마 전에 구입한 식품 건조기..
리큅에 감말랭이 만들어 보려고 돌리는 중인데요.
감 까서 살짝 두껍게 자른 뒤에 전원 켜 놓았답니다.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 소요된다는데..
내일 성공적으로 감말랭이 나오면, 제대로 포스팅 해 볼게요. ㅋ
오늘은 운동도 안 하면서 완전 먹자판이었네요.
배드민턴 치다가 잘 못 디디는 바람에 무릎 안 쪽에 고통이 느껴져서 정형외과 갔다왔는데..
엑스레이로는 정상이라네요.
아마.. 연골이나 인대 쪽 손상인 것 같다고..
하지만 특별히 약을 먹거나 수술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지켜보자시네요.ㅋ
그래서 운동은.. 그냥 꾸준히 하는 거로..ㅋ
오늘 엄청 먹어서 낼은.. 맘 먹고 운동 좀 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