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 샐리입니다
절반의 성공이라고 해야할런지..
일단 처음 만들어보는것이라 살짝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나름 잘 된거 같긴 한데
색이 진해도 너무 진해서... 흑흑
책보고 따라해봤는데 이정도면 괜찮아.. 담에 잘하면 되는거지..
혼자서 위안 삼았는데 대박인건... 우리 미소공주님이 아주 잘 먹어준다는것
엄마 또 해주세요
처음이라 많이 하지 않았는데
담엔 많이 해도 되겠어요!
유후! 미소공주가 너무 잘 먹어준 메추리알장조림 황금레시피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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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메추리알 30알, 다시마3장, 양조간장, 아가베시럽, 물, 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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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는 5장 정도 준비했어요
국물의 깊은맛을 더해주기 위함이겠죠?
양념장 만들기를 해야겠죠?
간장은 5큰술에 아가베 시럽3큰술, 물은 종이컵으로 2컵, 그리고 미림을 반스푼정도로 나들었어요
재료를 잘 섞어서 맛을 보세요
조금 달달한 맛을 원한다면 아가베시럼을 더 넣어주면 되고
너무 달달하다 싶으면 간장을 살짝 더 넣어주세요
내 입맛이 따로 있으니 기호에 따라 가감하기~!
자 그러면 냄비에 양념장을 넣고 메추리알을 넣고 센불에서 끓이세요
메추리알장조림 황금레시피대로 했으니 맛나게 되어야 할텐데..
살짝쿵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요
준비해둔 다시마도 함께 넣어주세요
센불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어요
거품이 생기면 걷어내주면 된답니다
저는 걷어낼 거품이 없더라고요
보시다시피 보글보글 끓는데 거품이 없네요!
센불에서 한번 끓고나면 가스불을 약하게 해주세요
이젠 정말 졸여주기만 하면 되거든요
국물이 반정도 줄었다 할정도로 졸여주시면 된답니다
보글보글 맛있게 끓고 있어요
메추리알장조림 황금레시피의 비밀은 다시마가 아닐까 싶어요
다시마 덕분에 좀 더 맛나게~
저는 워낙 양이 적어서 뭐 오래 졸이지 않고도 금방 완성이 되었어요
다만 색이 너문 진하게 된거죠
우리집 간장이 이상한가 싶어요
담에 만들때는 간장 새로 사다가 해야할까봐요!
쨘 완성입니다!
색이 어쩜 이렇게 아주 진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분명 양념장이 반정도까지만 졸였는데
제가 너무 졸였나요?
색이 진하니 보기엔 엄청 짜보일 것 같은데요
절대 노노 맨입에 먹어도 짜지 않아요
색만 진해요 흑흑
너무 간단해서 처음 만든 저도 성공했네요
이정도면 괜찮죠?
요리 잘하시는분들 보심.. 하하하하 웃으실지 모르겠지만
요리초보인 저는 대만족!
다시마 넣는 메추리알장조림 황금레시피~ 쩜 많이 괜찮아요
